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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정규직 전환에 두자리 수 성장세까지. 홈플러스 임일순 CEO의 리더십
평점 9 / 누적 248   |   조회수 859  |   작성일 2019-07-22


홈플러스의 계속된 파격행보에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 1일 1만 4,000여 명의 계약직 사원을 정규직으로 발령한 것에 이어 새로운 오프라인 유통모델까지 성공으로 이끌며 침체기인 오프라인 대형마트 업계에서 발군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사상 첫 여성CEO

이 같은 홈플러스의 성장 뒤에는 사상 첫 여성 CEO로 이름을 올린 임일수 대표의 리더십이 있었다. 여성 임원도 찾아보기 힘든 보수적인 국내 유통업계에서 CEO자리에 오른 여성 리더는 오너 경영자를 제외하고는 임 대표가 처음이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모토로라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 3년도 채 되지 않아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직한 곳은 바로 외국계 유통기업 코스트코였다. 코스트코 등 외국계 기업에서만 20년을 일한 그는 2006년 편의점 바이더웨이의 CFO를 맡으며 한국 기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소통의 리더십

임 대표는 바이더웨이에 이어 매출 10조 원이 넘는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CFO를 맡으면서 홈플러스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2015년 CFO이자 부사장으로서 일하던 중 능력을 인정받아 2년 만에 CEO자리에 오른 그는 업계 최초 여성 CEO라는 타이틀만큼이나 눈에 띄는 리더십으로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 대표는 CEO 자리에 오르자마자 소통 창구를 넓히고 간담회도 개최했다. 대상은 임직원, 협력사뿐만 아니라 고객들까지 홈플러스와 이해관계가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세세히 신경썼다.


빠르게 확장하는 신규 사업 모델

주부 출신인 임 대표의 리더십은 신규 사업모델 발굴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임 대표의 주도 아래 선보인 홈플러스 스페셜은 1인 가구부터 자영업자까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되어있는 매장이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상품을 구성하면서 저렴한 대용량 제품,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소용량 제품을 나누어 기획했다. 이 과정에서 협력사에 납품가를 낮추도록 종용하는 등 갑질은 일체 없었다. 협력사와의 신뢰를 중시하는 임 대표의 지침에 따라 매장 내 상품 진열 효율을 높이면서 비용을 절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홈플러스 스페셜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불과 6개월 만에 16개 매장으로 확장했다.


정규직 전환으로 새로운 한 획

임 대표의 지시 아래 진행된 대규모 정규직 전환은 국내 최대 규모로 전해진다. 기존 무기계약직 직급인 사원에서 선임으로 발령난 인원만 1만 4,000여 명이 넘는다. 전원 조건없는 정규직 전환으로 새로운 직군을 만들거나 자회사를 신설하지 않고 기존 승진 체계를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표는 이 같이 파격적인 정규직 전환은 직원들의 근속기간을 늘려 안정적인 매장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홈플러스 스페셜)

리더십#비즈니스모델#인사관리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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