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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석유기업 쉘, 내연기관차 대신 전기차에 대규모 투자한 이유
평점 9 / 누적 142   |   조회수 631  |   작성일 2019-07-08


영국의 석유기업 쉘(로열 더치 쉘)이 시장 변화에 대응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원유 시장의 위협 요소로 손꼽히는 전기 에너지에 잇따라 투자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 충전에 대규모 투자, 협업

쉘이 전기차와 관련된 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쉘이 2017년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 뉴모션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탈석유 전략을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뉴모션은 유럽 최대 전기차 충전 업체로 서유럽에만 3만 개가 넘는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뉴모션 인수와 함께 BMW, 다임러, 폭스바겐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과도 제휴하여 전기차 충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휴를 통해서 그동안 한계점으로 지목되어왔던 전기차의 장거리 이동을 위한 고속충전소를 유럽 전역 고속도로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에도 투자

쉘은 전기차뿐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에서도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쉘은 최근 구글의 비밀연구소로 불리우는 구글X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동식 풍력발전소에 투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동식 풍력발전 기술을 개발 중인 구글의 자회사 마카니 파워는 쉘과 함께 해당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 중이다. 쉘의 이 같은 행보에 전문가들은 원유수요 절벽에 대비해 쉘이 아예 업종을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철저한 시나리오 분석

쉘은 전기차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 영국 정부에 내연기관차 금지 조항을 명확하게 제시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석유기업인 쉘이 이 같은 역설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전문가들은 원유 수요가 2035년 쯤 정점을 찍은 뒤 급감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쉘의 이러한 대응은 하루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다. 쉘은 무려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장분석을 통해 전략적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도화된 체계를 통해 시장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도 다양하게 마련하여 리스크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쉘)

전기자동차#신사업 진출#에너지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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