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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아날로그 메모에 디지털을 더한 스타트업 망고슬래브
평점 9 / 누적 236   |   조회수 1,556  |   작성일 2019-05-28


접착식 메모지에 이미지를 잉크 토너 없이 출력할 수 있는 소형 프린터기로 창업 5개월 만에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 망고슬래브(MANGOSLAB, 대표 정용수)가 제품 출시 후 누적 100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직장인에서 수험시장까지

망고슬래브의 주력 제품인 네모닉은 2017년 9월 출시되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네모닉은 출시 후 첫 해에만 8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타겟층인 직장인들에게서 인기를 모은 뒤 예상치 못하게 수험생들에게 입소문이 타면서부터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다. 휴대폰과 연동할 수 있고 접착 메모지에 바로 출력된다는 점을 활용해 수험생들이 오답노트를 작성할 때 네모닉을 이용하는 것을 보고 전용 앱도 개발했다.


사내벤처에서 아이디어 발전

망고슬래브를 창업한 정용수 대표는 창업 전 삼성전자에 근무했다. 당시 동료 세 명과 함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네모닉을 기획했고, 삼성전자의 스핀오프 제도(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내벤처 팀의 창업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다. 정 대표는 근무 중 접착식 메모지를 자주 사용했는데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의 사용빈도가 높아지면서 손글씨보다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여 메모를 할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것들이 디지털로 바뀌고 있지만 메모라는 영역에는 아날로그만의 특징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소형 프린터기 형태의 제품을 기획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

네모닉은 정 대표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디지털의 편리함을 살리면서도 아날로그의 장점을 융합시켜 탄생되었다. 작성한 메모를 저장해 반복적으로 출력할 수 있고,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최대 20명이 프린터기를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다. 엑셀, 파워포인트의 내용도 메모지의 크기에 맞게 프린트 될 수 있도록 변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장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표나 시간표 등의 양식과 다양한 디자인 서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로부터 배우다

제품과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회사의 규모도 자연스럽게 커졌다. 여러 소비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네모닉을 활용하는 것을 보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시작할 당시 네 명이었던 구성원은 현재 27명이 되었다. 망고슬래브은 올해 고객층을 소상공인으로 넓혀 라벨식 카트리지를 출시하고 업종별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장은진 기자

#망고슬래브 #네모닉 #정용수

스타트업#니즈파악#신제품개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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