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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국내 통신 장비의 역사, 에이스 테크놀로지
평점 9 / 누적 228   |   조회수 1,303  |   작성일 2019-05-17


5G 상용화의 시작과 함께 이동통신장비 업계가 분주해지고 있다. 그 중 국내 점유율 1위인 에이스 테크놀로지(대표 구관영)가 시장 선도를 가시화하고 있다. 1980년 서울 충무로에서 무역상사로 시작한 에이스 테크놀로지는 1984년부터 안테나 사업에 뛰어들어 통신 장비사로 거듭 성장했다.


무역상에서 제조업으로

통신 불모지였던 1980년대, 미래를 내다본 에이스 테크놀로지의 창업주 구관영 회장은 당시 TV안테나를 수출하는 무역상사의 오퍼상이었다. 단순히 장비를 수출입하기보다 자체적으로 제품을 제작해야한다는 생각에 공장을 설립하고 카폰 안테나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카폰 안테나로 국내에서 주목을 받은 뒤 사명을 에이스 안테나로 바꾸고 제조업체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 최초로 무선전화기용 안테나를 개발한 것도 에이스다. 이후 1990년대 무선호출용 안테나와 기지국용 안테나 등을 개발해 국내 통신사업자들에게 납품하며 RF(Radio Frequency) 분야로까지 시장을 확대했다. 2000년대에는 수출길까지 열었다. 수출에 탄력을 받기 시작해 현재는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 중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무선 데이터 통신이 가져다 준 기회

에이스 테크놀로지가 날개를 달기 시작한 것은 무선 데이터 통신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부터다. 무선 데이터 통신의 도입이 빨랐던 국내에서는 통신장비 시장이 포화되면서 내수가 급감했지만, 전 세계 인구 수 1, 2위인 중국, 인도에서 LTE 통신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이 늘었다. 특히 인도에서 처음으로 4G 통신망을 구축한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에 장비를 납품하면서 기회가 찾아왔다.


당시 구관영 대표(현 회장)가 주도한 릴라이언스와의 계약 일화는 업계에서 잘 알려져 있다. 에이스 테크놀로지가 처음 릴라이언스 측에 납품한 장비들이 현지 인력의 실수로 인해 부식되면서 추가 계약이 파기될 위기에 처했을 때였다. 구 대표는 인도 현지로 날아가 설치 시연을 하고 모든 제품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진정성을 보였다. 릴라이언스 측의 요구에 모두 대응하고 나니 다음해 처음 요청받은 납품 규모의 10배 이상이나 되는 수주를 받았다.


미, 중 무역분쟁에 북미 시장 진출도 본격화

지난해 2,700억 원대의 매출을 낸 에이스 테크놀로지는 5G 시장의 성장과 함께 내수를 회복하고 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증가했다. 더불어 북미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등 서방국가에서 화웨이를 포함한 중국산 통신장비에 대한 기피 현상이 계속되면서 국내 기업인 에이스 테크놀로지가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에이스 테크놀로지는 시장 확대를 노리면서 기술력을 키우고 있다.


장은진 기자

#에이스테크놀로지 #구관영 #5G #릴라이언스지오인포컴

해외시장진출전략#5G#세일즈전략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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