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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트렌드에 맞춰 기술 다변화하며 제2 전성기 맞은 세경하이테크
평점 9 / 누적 178   |   조회수 1,351  |   작성일 2019-05-10


2006년 설립된 세경하이테크(대표 이영민)는 터치패널용 필름을 제조하는 회사다. 삼성에서 13년간 근무했던 필름 전문가 이영민 대표가 연구개발 끝에 내놓은 터치패널용 필름으로 2013년 최대 실적을 냈지만 새로운 기술에 밀려 매출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작년 2,552억 원 매출을 내며 전성기를 되찾았다. 어떻게 된 일일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휴대폰 디스플레이 부품인 터치센서와 글래스를 붙여주는 점착용 광학필름 기술로 삼성 등에 납품하며 2013년 1,313억 원 매출을 낸 세경하이테크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터치패널용 필름으로는 단연 선두주자로 꼽히는 업체였다. 하지만 경쟁사들의 추격과 최대 고객사인 삼성이 공급업체 다변화 정책을 펼치면서 수익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급기야 2015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2/3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요 파악 후 과감한 기술개발

이에 이 대표는 새로운 주력제품 발굴에 대해 고민하다가 스마트폰 뒷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두께가 얇은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면서 뒷면의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 스마트폰 외형으로 블랙, 실버 등 무채색을 사용하던 것과 달리, 레드, 핑크, 블루 등 다양한 색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던 시기였다. 이에 이 대표는 스마트폰 뒷면의 색상을 내는 데 사용되는 데코필름을 개발하기로 마음먹고 연구개발에 과감히 투자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내놓은 데코필름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훨씬 얇게 인쇄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색상을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핑크골드 색상도 세경하이테크의 데코필름으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장점은 곧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최대 매출 2,552억 원, 영업이익은 30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중국 시장 개척 이후 자동차 시장 정조준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에는 국내 대기업 뿐 아니라 중국 제조사들의 주문이 늘었기 때문이다. 삼성, LG에 이어 중국의 샤오미, 오포가 세경하이테크를 찾았다.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세경하이테크는 올해 3,5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으며,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 자동차용 데코필름 도포 시장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진 기자

#세경하이테크 #이영민 #터치패널필름 #데코필름

제품다변화#R&D투자#신제품개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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