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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수요 늘면서 수출 박차가하는 자동화 장비 기업 이티에스
평점 8 / 누적 190   |   조회수 688  |   작성일 2019-05-08


2차전지 자동화 장비를 제조하는 이티에스(대표 윤진국)가 해외수출 규모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315억 원의 매출을 낸 이티에스는 올해 들어 500억 원대 규모의 계약을 추가로 따내면서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술력 인정받고 대기업과 협력

이티에스는 2차전지 자동화 장비를 제조하여 국내 기업들에 납품해왔다. 우연한 계기로 LG화학의 협력업체로 선정되면서 입소문을 탔고, 덕분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거래를 하고 있다. 이티에스를 창업한 윤진국 대표는 삼성SDI에 근무하다가 2012년 창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시기에 기존 공정보다 생산 효율성이 높고 무게가 가벼운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면서 고객사들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다.


고진감래, 신사업 추진

기술 개발보다 어려웠던 것은 자금 문제였다. 당시 제조 공장을 설립하던 중 자금을 약속했던 투자사가 말을 바꾸면서 공장 문을 그대로 닫을 뻔했기 때문이다. 이에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으면서 공장 완공에 힘을 보탰다. 난관을 극복하고 겨우 공장을 가동하고 나니 매출 규모가 매해 커졌다. 매출이 발생하고 나서는 신사업도 추진했다. 스마트폰 부품 제조 장비, 선박 제조에 사용되는 자동화 장비 등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각 사업들은 연관성이 낮아보이지만 모두 성과를 내고 있다. 원가절감 효과가 큰 제조 기술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해외 진출, 신기술 개발 박차

지난해부터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이티에스는 중국, 폴란드, 미국 등 해외에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해외에서 수요가 늘어나자 내년 제 2공장을 신축하여 대비할 계획이다.또 새로운 기술과 장비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터리 팩의 분리막 사이에 전극을 넣는 자동화 장비를 개발했고, 올해는 배터리 팩을 전기차에 탑재하는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장은진 기자

#이티에스 #ETS #윤진국 #2차전지

기술경쟁력#배터리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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