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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업계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설립 20주년차 맞은 컴트리
평점 9 / 누적 180   |   조회수 1,255  |   작성일 2019-03-29


소위 대기업의 갑질을 버티지 못하고 2015년 직원 대부분이 퇴사를 하며 회사 운영상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로 20년째 굳건히 버티고 있는 회사가 있다. 사회적 기업, 여성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컴트리(대표 이숙영)이다. 외환위기 이후 생계를 위해 창업한 컴트리는 작년 매출 126억 원을 달성하며, 내년 35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향해 달리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자리잡기

PC 업계의 변화는 매우 빠르다. 1999년 컴트리가 생겼을 당시 컴트리는 PC 유통사업을 하는 회사였다. 메이커 제품을 받아 관공서나 기업 등에 납품하는 일을 했다. 하지만 이 유통사업은 PC 시장의 변화로 제품의 원가가 공개되면서 유통만으로는 경쟁력을 얻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그러던 중 이 대표는 한 공무원과 회의를 하다 아이디어를 얻었다. 보안 때문에 내부망을 사용하는 컴퓨터와 인터넷 망을 쓰는 컴퓨터 이렇게 두 대를 사용하는 것의 비효율적이고 경제적이지 않은 면을 찾은 것이다. 창업 당시 컴퓨터 문외한이었던 이 대표는 PC시장에 자리잡기 위해 용감하게 PC 제작에 발을 들이게 된다. 이 PC는 망분리 PC로 내부 망과 인터넷 망을 분리할 수 있어 기존 보안 문제와 비효율성을 동시에 해결해 관공서의 호평을 받으면서 회사의 위치를 굳건히 하였다. 2012년 컴트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제조를 넘어 기술개발에도 도전을 시작했다.


컴트리의 경쟁력은

이 대표는 컴트리의 경쟁력은 품질이라고 말한다. 이 품질은 이 대표의 꼼꼼한 성격에서 나온 것이다. PC에 관현해 문외한이었던 이 대표였기 때문에 잠 잘 시간을 줄여가며 PC와 관련해서는 물론 기업 인증을 받기 위한 공부도 직접 했다고 한다. 꼼꼼한 성격을 갖고 있었기에 거래처에 직접 방문해 일일이 품질을 체크하는 등 품질 높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초기에는 거래처에서 조차 생소했던 컴트리의 제품에 대해 의아해하며 사용을 꺼려했지만 결국 품질을 인정 받아 정부기관 조달 시장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대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올해 이전보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보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한 대의 PC에 하드 드라이브를 두 개 넣고, 비용을 낮춰 경쟁력을 더 높일 예정이라고 한다.


지속가능한 경영, 컴트리의 경쟁력으로 이어져

이 대표는 사업을 하기 전부터 장애인 대상 봉사활동을 하며 장애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알 기회가 있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 대표는 창업을 한 뒤 2017년 기준 24명 중 14명, 2019년 기준 27명의 직원 중 11명을 장애를 가진 직원들로 채용했다. 2015년 위기를 겪었을 때에도 장애를 가진 직원을 계속해서 채용했고, 생산직에만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사무직과 개발직까지 순환 근무를 시키며 교육의 기회도 제공했다. 그 결과 직원들의 역량과 충성심의 향상으로 컴트리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2015년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는 기회도 가졌다.


장은진 기자

#컴트리 #이숙영

품질경영#지속가능경영#R&D투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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