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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글로벌 42만 기업의 두뇌 책임지는 SAP
평점 9 / 누적 128   |   조회수 666  |   작성일 2019-03-25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장악한 독일 기업 SAP는 애플, 나이키, 삼성 등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전 세계 42만여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전 세계 중소기업 중에는 80%가, 포브스 선정 글로벌 2,000개 기업 중에서는 92%가 SAP의 소프트웨어를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시총 1위 기업

일반 대중에게는 조금 생소한 SAP는 폭스바겐, 지멘스 등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굴지의 기업을 제치고 독일 내 시총 1위의 기업이다. 1972년 미국 IBM에서 일하던 창업자 5명이 고국인 독일에 돌아와 설립한 SAP의 시작은 아이러니하게도 IBM에서 퇴짜맞은 아이디어에서부터였다. 당시 생소한 개념이었던 전사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SAP는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찾던 독일 현지 업체에 소프트웨어를 납품하기 시작해 독일의 수많은 전통 제조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사 혁신 도와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SAP가 독일을 넘어 유럽을 대표하면서 미국 기업들에게 까지 대적할 수 있는 이유에는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가 있다. 고객의 문제 상황이나 아이디어를 파악한 뒤, 이를 해결하고 실현할 솔루션을 맞춤형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것이다. 이 같이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로 어느 한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IT,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SAP가 분야를 넘나드는 것은 비단 기업의 성격 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를 넘어서 공정 효율화 같은 문제에 대해 방법을 제시하고 설계하는 서비스까지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 중심 서비스는 회사의 모토인 ‘당신(고객)의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해드리면 될까요?’에서도 엿볼 수 있다.


어마어마한 연구개발 투자 규모

SAP는 연 4조 6,000억 원에 달하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은 약 15%에 달한다. 하드웨어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고객사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솔루션을 찾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투자규모를 줄일 수 없다는 것이 SAP 측의 입장이다. 어마어마한 투자 규모만큼 연구소의 풍경도 다르다. 연구원들은 정해진 근무시간 없이 유연하게 출퇴근한다. 근무시간이 없는 대신 기한 내에 성과를 내는 식이다.


클라우드로 변화 빠르게 대응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장악한 SAP 역시 어려움은 있었다. 2010년 금융위기로 인해 주문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었다. 당시 SAP는 서비스 전영역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결단했던 터라 줄어든 매출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클라우드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판단한 SAP의 경영진은 물러서지 않고 기술고도화에 힘썼고 시대의 요구에 답할 수 있었다. SAP의 모건 제니퍼 미주지역 총괄회장은 “클라우드로 전환한 뒤 고객사와 SAP 모두가 비용절감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장은진 기자

#SAP #모건 제니퍼

맞춤형서비스#R&D투자#클라우드 서비스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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