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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원 투자받은 육아 돌보미 매칭서비스 스타트업, 째깍악어
평점 9 / 누적 204   |   조회수 1,241  |   작성일 2019-03-18


수요가 있는 곳에 필요한 인력을 매칭해주는 비즈니스 모델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최근 전통적인 매칭 서비스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개선된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다. 그 중 육아 돌보미 매칭 서비스로 2만 5,000명의 회원을 모은 째깍악어(대표 김희정)가 최근 1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벤치마킹과 차별화

2016년 9월 설립된 째깍악어는 돌보미 인력을 고객이 필요한 시간만큼 제공하는 것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째깍악어의 서비스는 3시간 기준 3만 9900원(대학생 돌보미), 5만 4000원(전문 경력 돌보미)로 저렴하지는 않다. 하지만 기존 돌보미는 기본 근무 시간이 길고 월급으로 페이를 받는 것과 달리, 째깍악어는 시간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째깍악어를 설립했을 당시 당시 김희정 대표 혼자서 돌보미 인력을 채용하고 서비스를 구체화했다. 혼자서는 방향을 잡기 어렵다는 판단에 다른 인력 매칭 서비스를 벤치마킹했다. 당시 미국의 인력 파견 플랫폼 ‘케어닷컴’을 벤치마킹해 째깍악어 서비스에 반영했다. 시간 단위로 서비스로 이용하는 것과 평점을 남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뢰감이 입소문이 되다

케어닷컴을 벤치마킹한 째깍악어는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한 뒤 해당 돌보미의 평점을 남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뢰감을 높였다. 아무에게나 아이를 맡기는 것을 꺼리는 부모들이 돌보미의 평점과 후기를 보고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높은 품질은 곧 높은 서비스 만족도로 나타났다.


금새 육아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탄 째깍악어는 서비스의 질을 꾸준히 향상시키기 위해 돌보미 채용 기준을 높이고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검증 시스템을 까다롭게 구성하고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거치면 온, 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수료해야한다. 지원자 중  22% 가량만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 돌보미로 활동한다고 한다. 이러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1,400명이 현재 째깍악어의 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다.


정부 서비스의 맹점을 파고들다

워킹맘의 육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정부, 민간 부문 모두 일제히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는 만큼 시장 내 경쟁자도 존재한다. 우선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와 비교하여 째깍악어는 가격 경쟁력에서 크게 밀린다. 정부의 서비스는 시간당 9,650원에 정부 지원금까지 더해지면 거의 무료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는 대기자가 많아 원하는 시간에 이용하기 어렵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이에 째깍악어는 실 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정부 서비스의 맹점을 개선한 서비스를 내놓았다. 예컨대 수요가 급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의 등하원시간 같은 경우, 긴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 빠르게 돌보미를 매칭해주는 것이다. 김 대표 역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경험한 일들이다. 또 김 대표는 정부 외 다른 민간 육아도우미 서비스들과의 차별점으로 보육에 초점을 맞춰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은진 기자

#째깍악어 #김희정 #돌보미

스타트업#플랫폼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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