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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 직접판매로 국내 여행업 양강체제 흔드는 노랑풍선
평점 9 / 누적 200   |   조회수 1,423  |   작성일 2019-02-20


국내 여행업 1, 2위를 다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를 뒤이어 3위에 오른 노랑풍선(대표 김인중)이 저가여행, 직판(직접판매)를 내세우며 양강체제를 흔들고 있다. 아직 1, 2위와의 차이는 크지만 쾌속성장하며 치열한 여행업계에서 단기간 내에 중견 여행사로 치고 올라왔다. 지난달 30일에는 코스닥에 상장함으로써 성장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밑바닥부터 여행업 익히고 창업

노랑풍선의 전신인 출발드림투어는 처남, 매부 사이인 고재경, 최명일 회장이 의기투합하여 창립했다. 2001년 설립된 출발드림투어는 2년 뒤인 2003년 노랑풍선으로 상호를 변경해 지금까지 유지되어오고 있다. 작은 여행사에 취업해 밑바닥부터 여행업 경력을 쌓아온 고재경 회장은 10여 년간의 여행업 경력을 고스란히 노랑풍선에 녹여내면서 회사를 성장시켰다.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지난해 1월 대한항공의 임원을 지낸 김인중 대표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넘긴 뒤 고재경, 최명일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직접 판매, 넘버원

직판을 전면으로 내세운 노랑풍선은 저가 전략으로 차별화하며, 2016년 558억 원에서 지난해 890억 원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가 판매대리점을 통해 영업을 펼치는 것과 달리 대리점 운영 비율을 낮추고, 직판을 앞세워 수수료 등 유통마진을 줄인 것이 노랑풍선의 저가 전략의 핵심이다.


온라인여행사 플랫폼 구축하고 사업다각화

그 동안 저가여행 상품에 집중해온 노랑풍선은 격변하는 여행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여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거품없는 직판여행’이라는 슬로건을 ‘여행을 가볍게’로 변경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최근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분야는 온라인여행사 플랫폼(OTA, Online Tour Agency) 구축이다. 외국계 OTA 익스피디아, 스카이스캐너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다. OTA는 호텔, 항공, 교통, 투어 등 여행과 관련된 개별 상품을 온라인 판매하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여행산업과 인터넷의 성장과 함께 등장한 OTA는 국내 토종 여행사들을 줄줄이 폐업시키며 국내 여행시장을 장악했다. 이에 노랑풍선은 패키지 상품을 유지하는 한편 개별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외국계 OTA의 공습에 대응했다.


사업다각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관광객을 모객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한편, 국내 니치 마켓을 노리기 위한 패키지 상품도 개발 중이다. 또 지난해 인수한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꾀하고 있다.


장은진 기자

#노랑풍선 #김인중 #고재경 #최명일 #OTA

차별화전략#여행#저가전략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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