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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항암제 신약 기술로 창업 3년 만에 기업가치 1조원. ABL바이오
평점 10 / 누적 40   |   조회수 230  |   작성일 2019-02-15


창업 3년 차인 벤처기업 ABL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최근 가장 떠오르는 바이오계의 샛별이다. 2016년에 설립된 ABL바이오는 창업 3년 만에 2차례의 기술이전 계약을 따냈고 안정적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최근에는 1조 2,000억 원이 넘는 신약물질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가 되었다.


경영 경력까지 갖춘 연구원

ABL바이오는 한화케미칼이 바이오 사업을 접으면서 그 당시 연구소에 있던 연구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만든 회사다. 당시 바이오 사업총괄 연구원이었던 이상훈 대표는 14명의 갈 곳 잃은 연구원들에게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을 일궈보자고 설득하며 ABL바이오를 설립했다.


연구원이었던 그가 과감히 벤처창업을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은 경영자로서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단순히 연구에만 골몰한 연구개발자가 아니라 다양한 경영 경험까지 두루 갖춘 인재다.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그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연구경력을 쌓은 뒤 바이오벤처 회사를 창업하기도 했다. 하지만 5년 만에 파트너와 결별 후 한화케미칼에 입사했다. 입사 1년 만에 철수결정이 내려지자 그의 업무는 연구가 아닌 사업 처분으로 바뀌었다.


연구에는 상업적 가치도 중요해

이 대표의 경영 역량으로 ABL바이오는 빠르게 성장했고 상장 전부터 기술 이전 계약을 두 차례나 따내면서 가장 주목받는 바이오 벤처로 이름을 올렸다. 적어도 10년은 소요되는 신약개발을 ABL바이오는 창업 3년 도 채 지나지 않아 척척 해냈다. 탄탄한 연구개발 인력과 발 빠른 혁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ABL바이오는 상업적 가치가 있는 연구에 집중한다는 이 대표의 경영 원칙에 따라 하고 싶은 연구보다는 사업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연구를 진행한다. 이 대표는 ABL바이오의 핵심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손꼽는다.


차별화된 이중항체 기술

ABL바이오의 성장 원동력은 이중항체다. 면역항암제 관련 이슈로 이중항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던 시기에 창업한 ABL바이오는 단숨에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투자유치도 수월하게 진행됐다. 이중항체는 항암제 개발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기술로 항체가 두 개의 병원체를 인식하여 효능이 우수하고 독성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ABL바이오는 이중항체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전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로 임상에 진입했다. 이중항체의 가능성을 높게 본 글로벌 제약회사들도 속속 기술 선점을 위해 뛰어들고 있다. ABL바이오는 임상 중인 이중항체 기술을 활용해 대장암, 난소암 분야까지 적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파킨슨병을 포함한 뇌질환 치료 신약까지 착수할 예정이다.


장은진 기자

#ABL바이오 #이상훈 #이중항체

차별화전략#바이오#제약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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