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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알바생에서 CEO로 올라선 월마트 더그 맥밀런
평점 8 / 누적 178   |   조회수 797  |   작성일 2019-02-08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시어즈 등의 오프라인 대형 유통업체들이 줄줄이 몰락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갔다. 1990년대부터 유통업체 글로벌 1위를 지켜오던 월마트 역시 그러한 수순을 밟으리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월마트는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아마존 정글’에서 살아남았다. 이 가운데 연이은 하락세 속에서 월마트를 구출한 더그 맥밀런 CEO가 화제다.


알바신화를 쓰다

대학 입학 전 월마트 물류창고에서 임시직으로 일했던 그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1991년 오클라호마주에 위치한 월마트 유통센터 구매 보조직으로 입사하며 월마트와의 인연을 이어나갔다. 입사 후 여러 부문에서 일하다가 월마트의 계열사인 샘스클럽의 사장자리 까지 오르게 된 그는 3년 간 샘스클럽의 실적을 수직 상승시키며 대활약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에는 월마트의 해외사업부 대표에 오른 맥밀런은 리더십과 경영 역량을 크게 발휘하며 정체기에 있던 월마트를 크게 성장시켰다. 맥밀런이 해외사업부를 지휘한 뒤로 월마트의 해외 매장은 4년 만에 2배 가량 늘었고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아마존을 배우다

2014년 마침내 월마트의 CEO에 오른 맥밀런이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는 일이었다. 후발주자인 월마트가 온라인 시장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경쟁사를 보고 배우며 통찰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었다. 맥밀런 CEO는 1980년대까지 미국 유통을 장악했던 시어즈의 실패 사례를 분석한 뒤에는 현재의 온라인 유통공룡 아마존을 분석했다. 과거와 현재에서 혁신을 일으킨 기업들의 케이스 스터디를 수행하며 방향성을 잡았다.


시어즈의 파산 사례를 분석한 그는 의사결정 주기를 하루 단위로 바꾸고 빠른 실행을 강조했다. 아마존을 분석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맥밀런 CEO는 취임 다음 해 100억 달러를 전자상거래 서비스 확대에 투자하고 시너지를 낼만한 업체를 발굴해 인수합병하며 온라인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 결과 월마트의 매출액은 크게 반등하며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월마트의 온라인 시장점유율은 4%에 불과하지만 오프라인 사업과의 결합을 통한 성장 동력을 모색 중이다.


오프라인의 강점을 살리다

맥밀런 CEO는 온라인 서비스에 집중하면서도 오프라인 유통업체 1위라는 강점을 전략적으로 이용해 영역을 확대해나갔다. 탄탄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신선식품 판매라인을 크게 확대하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신선식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신선식품 판매를 크게 확대한 것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아마존의 약점을 공략한 것이다. 또 퇴근길 배송이라는 온, 오프라인 결합 배송 방식을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치했다. 맥밀런 CEO는 "고객들은 싸고 편리하게 쇼핑하는 것을 원하기도 하지만 때론 매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고 말하며 "월마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인프라를 골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 온라인 위주의 유통업체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은진 기자

#월마트 #더그 맥밀런 #아마존

유통전략#벤치마킹#아마존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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