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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낚시꾼 스윙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은 최호성 프로에게서 배우는 경영 자세
평점 9 / 누적 310   |   조회수 961  |   작성일 2019-01-30


온 몸을 비트는 ‘낚시꾼 스윙’으로 단번에 유명세를 탄 골프선수 최호성 프로가 연일 화제다. 독특한 스윙 자세로도 주목을 끌었지만 지난해 6월 한국오픈에서 톱 10에 오르고 11월 일본투어 우승까지 차지할 만큼 성적도 좋다. SNS를 통해 그의 스윙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자 PGA 투어 대회에 초청해달라는 청원까지 쏟아지면서 인터넷을 달궜다.


형식을 버리고 자신 만의 스윙으로 성적도 쑥쑥

늦은 나이에 프로골퍼로 입문한 그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유연성이 부족한 데다 어린 시절 사고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잃으면서 장애까지 가지고 있었다. 형편이 어려워 레슨은 커녕 손에 맞는 골프채를 살 돈도 없었다. 레슨보다는 독학에 매진한 그는 비거리 샷에서 계속해서 좌절을 맛봤다. 골프 잡지에서 본대로 스윙을 칠 때마다 힘이 부족해 제대로 된 샷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자신이 가진 단점들을 보완할 스윙을 연구하고 훈련을 거듭한 결과 지금의 낚시꾼 스윙이 탄생했다. 정통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아니 아예 전에는 없던 스윙을 창조해낸 최 프로는 국내외 많은 팬들을 양성시켰다. 형식이나 틀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 그의 모습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불굴의 의지

최호성 프로가 주목받는 이유는 독창적인 스윙도 있지만 그의 사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온 그는 막노동, 슈퍼마켓 배달, 광산, 자판기 청소 등 안 해본 일이 없다. 20대 중반 숙식을 제공한다는 말에 솔깃하여 시작한 골프장 아르바이트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골프장에서 일하려면 골프를 칠 줄 알아야한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골프채를 쥔 그 날 이후 골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어깨 넘어 배운 골프에 푹 빠진 그는 사고로 다친 손가락에 피가 나는 줄도 모르고 연습에 매진한 덕에 골프채를 잡은 지 1년 여 만에 세미프로 테스트에 통과할 수 있었다. 최 프로처럼 불편한 몸으로 늦은 나이에 시작해 성공을 거둔 사례는 골프계에서 아주 드문 케이스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골퍼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프로골퍼가 된 최호성 선수의 이야기는 오늘 날 경영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해괴망측한 스윙이라며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에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기술보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텃세가 심한 골프계에서 최 프로의 독창적인 행보는 더욱 의미가 깊다. 다른 사람의 시선과 틀에 박힌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닦는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장은진 기자

#최호성 #낚시꾼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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