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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낚시대, LNG 운반선 넘어 항공기, 자동차까지 사업 확장하는 한국카본
평점 9 / 누적 294   |   조회수 1,113  |   작성일 2019-01-28


1984년 설립되어 34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카본(대표 조문수)은 복합소재 제조 기업이다. 최근에는 주력사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자재 분야에서 3,600억 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를 따내며 위력을 과시했다. 3,600억 원은 한국 카본의 2017년 매출(2,390억 원)의 1.5배, 같은 해 수주액의 9배에 달하는 액수다.


복합소재 한길에서 사업 확장

복합소재란 두 가지 재질을 합성하여 만든 소재를 의미한다. 한국카본은 1984년부터 탄소섬유에 수지를 뭉쳐 만든 복합소재를 시장에 내놓아 낚시대 제조사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당시 전 세계의 절반이 넘는 낚시대가 한국카본의 재료로 만들어졌다. 2000년대 초에는 LNG선의 보냉재로 사용되는 복합소재를 개발해내며 시장에 안착했다. 단열이 중요한 LNG선의 보냉재 기술은 당시 일본이 독점하고 있었으나, 한국카본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지난 해 전 세계 시장의 86%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또 한국카본 자사의 보냉 기술을 기반으로 유리 섬유 재질의 건축 단열재를 개발해 내수시장의 90%를 선점하고 있다.


침체기 속 때를 기다리며 기술개발

현재는 높은 수주액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카본이지만, 조선업의 불황으로 실적은 몇 년째 제자리걸음인 상태였다. 한국카본 조문수 회장은 침체기에도 기술개발을 강조하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침체기를 한방에 물리칠 대규모 수주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고 한다. 조 회장은 “LNG선박 시장이 점점 커지는 추세라 그에 필요한 보냉재의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도 전망이 밝다”고 말한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도전

조 회장은 자동차 및 항공기용 소재를 미래 먹거리로 보고 있다. 금속보다 가벼운 탄소섬유가 장차 경량화가 중요한 자동차, 항공기 등에 쓰이게 될 것임을 내다본 것이다.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조 회장은 “자동차 및 항공기 복합소재 신사업에 꼬박 8년을 투자했다”며, “앞으로 1, 2년은 더 투자해야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카본을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 대표 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 밝힌 조 회장은 이를 위해 해외 협력사들과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장은진 기자

#한국카본 #조문수 #복합소재

기술경쟁력#해외시장진출전략#국산화전략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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