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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물류 잡고 유니콘 기업 넘보는 스타트업, 닌자밴
평점 8 / 누적 222   |   조회수 874  |   작성일 2019-01-24


최근 동남아에서 가장 뜨거운 스타트업은 물류 서비스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닌자밴(대표 라이 창 웬)일 것이다. 2014년 설립된 닌자밴은 1년 만에 5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왔다. 차량호출 서비스 그랩과 고잭, 전자상거래 토코피디아, 숙박 중개 서비스 트래블로카 등을 이어 닌자밴이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차세대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이 될 것으로 많은 이들은 예상하고 있다.


IT기술로 문제점 해결

동남아시아의 이커머스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성장을 이루며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의 후진적이고 낡은 물류 시스템은 이커머스의 성장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이를 포착한 라이 창 웬 닌자밴 대표는 IT기술을 물류 시스템에 반영해 해결해나가기 시작했다. 배송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고 API 연동을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주문한 물건이 어디쯤 와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든 과정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바일 스캔 기술로 화물 분류에 걸리는 시간을 줄였고 배송 기사는 모바일로 주소지 및 요청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지도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커머스와 시너지를 내는 물류 서비스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닌자밴은 차별화된 라스트마일 배송으로 단숨에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다. 라스트마일 배송은 최종 목적지로 배송하는 물류의 마지막 단계를 의미하는 단어다. 닌자밴은 최종 물류기지에서 목적지까지 24시간 안에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본 배송, 특급 배송, 시간지정 배송으로 서비스를 나눠 고객들이 옵션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닌자밴이 라스트마일 배송에 주목한 이유는 바로 고객의 만족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 라스트마일이기 때문이다. 고객 만족은 이커머스 사업에서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라스트마일 배송이야 말로 이커머스와 가장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닌자밴은 IT 기업

닌자밴은 현재 직원만 1만 7,000여 명이 넘고 매달 약 1,000만 개의 물류를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200만 개 정도의 물량을 처리했으니 1년 만에 다섯 배 정도 성장한 것이다. 이러한 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닌자링크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닌자링크는 게시물의 URL을 클릭하면 바로 구매페이지로 전환되고 배송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닌자링크를 이용한 고객들은 배송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바로 결제할 수 있다. 닌자링크를 통해 데이터가 쌓이면 새로운 마케팅 툴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라이 창 웬 대표의 설명이다. 이처럼 IT기술을 기반으로 배송 서비스를 전개하는 것, 그것이 라이 창 웬 대표가 닌자밴을 물류 기업이라기보다 IT 기업이라고 소개하는 이유다.


장은진 기자

#닌자밴 #라이 창 웬 #라스트마일

동남아시아#유통전략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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