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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한 스타트업 말랑, 한류바람 타고 글로벌 진출
평점 9 / 누적 258   |   조회수 1,561  |   작성일 2019-01-18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타트업인 말랑(대표 김영호)은 알람앱, 다이어리앱, 지하철 앱 등 6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수만 해도 5,000만 회가 넘는다. 가장 유명한 앱은 알람 앱, ‘알람몬’인데 런칭 2년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그 어렵다는 글로벌 진출까지 성공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대학생 창업

학업과 창업을 병행하며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몰두한 김영호 대표는 대학 친구들과 자취방에서 동고동락하며 1년 사이에 어플리케이션 6개를 개발해 내놓았다. 그렇게 내놓은 어플리케이션은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동료들도 모두 떠났다. 그렇게 김 대표 홀로 사무실에 남아 만든 어플리케이션이 알람몬이다. 알람몬은 단순 알람 앱과는 달리 알람을 끄려면 간단한 문제를 풀거나 게임을 해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알람을 들어도 알람을 꺼버리고 다시 잠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김 대표가 떠올린 아이디어다. 현재 알람몬은 국민 알람으로 불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존폐위기까지 몰린 회사, 재인수

법인 등록 후 1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긴 말랑은 이후에도 생활밀착형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으면서 어플리케이션 개발사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소셜데이팅 어플리케이션 ‘1km’, 여성 월경주기 관리 어플리케이션 ‘원스’, 지하철 안내 어플리케이션 ‘지하철’까지 서비스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대부분이 히트를 쳤다. 2014년에는 모바일 벤처연합 옐로모바일에 인수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 순간에 100억대 주식부자가 된 김 대표는 이때만 해도 다 잘될거라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말랑은 옐로모바일과의 만남 이후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폐업 일보직전까지 갔다. 보다 못한 김 대표가 3년 만에 다시 회사를 샀다. 이 과정에서 7억 빚까지 냈다.


한류바람에 유료화, 글로벌화 한 번에

회사를 되찾은 김 대표는 잠도 줄인 채 개편에 힘썼다. 회사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기반이 탄탄해야 한다는 생각에 수익 모델도 확대했다. 가장 큰 수익은 역시 알람몬에서 발생한다. K팝 스타의 목소리로 유료 알람 서비스를 만들었더니 동남아시아와 중국, 일본 등에서 반응이 왔다. 이에 말랑은 한류 마케팅을 강화하고 아시아 국가 위주로 현지화를 진행했다. 알람몬의 전체 다운로드 수 70% 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맞춰 캐릭터 사업도 강화했다. 알람몬 어플리케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인기를 얻자 메신저 이모티콘을 선보이고 굿즈 사업도 확대했다. 김 대표는 회사가 무너질뻔 했던 경험을 통해 한 차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세계를 목표로 나아가면서도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은진 기자

#말랑 #알람몬 #김영호

스타트업#모바일 앱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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