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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기기 혁신 이끈 자이글, 산소 뷰티기기로 제 2의 전성기 맞을까
평점 9 / 누적 288   |   조회수 1,671  |   작성일 2019-01-14


한 때 대한민국 주방을 휩쓴 원적외선 전기 그릴 ‘자이글’(사명 동일, 대표 이진희)이 뷰티기기로 제 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2008년 출시된 자이글은 조리 시 연기나 냄새가 나지 않아 주부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던 주방기기다. 출시 직후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더니 2015년에는 연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약 2년 전부터 경쟁이 심해진 주방가전 시장에서 차별화하지 못한 채 성장세가 멎은 상태다. 자이글의 이진희 대표는 이번 신사업을 통해 다시 성장궤도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번째 도전

자이글의 두 번째 도전, 산소 뷰티기기 브랜드 ZWC는 가정용 산소발생기와 마스크를 합친 뷰티기기로 얼굴에 고농도 산소를 뿌려 피부 개선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이 대표는 “이번 신제품에 대한 홈쇼핑 MD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며 “ZWC가 자이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신제품 출시에는 렌탈 서비스를 추가해 진입장벽을 낮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로써 자이글이 한 가지 아이템에 의존해 추가 성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현상 이른바 ‘원 아이템 리스크’를 극복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고 매출 속에서도 냉철한 판단력

이 대표는 대표상품인 자이글의 인기가 최고조였던 2015년부터 다음 아이템에 대해 고민했다. 자이글만으로는 큰 성장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의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매출 1,000억 원대를 유지했던 2016년과 달리 2017년부터 매출이 30% 이상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행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매출이 하락세를 타던 위기 속에서도 신사업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의 과감한 투자와 기술확보를 위한 노력이 원동력이 되어 개발 착수 3년 만에 신제품 산소 뷰티기기가 나온 것이다.


사업다각화와 수출로

자이글은 추후 산소 뷰티기기와 함께 사용하여 효과를 높여주는 기초화장품을 개발해 내놓을 계획이다. 또 산소 공급 기술을 활용해 탈모치료기로도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표상품인 전기그릴 자이글은 해외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자이글 단품 하나로 일본에서 누적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중국, 미국, 유럽 등 해외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이 대표는 그간의 위기는 성장통에 불과했으며 올해는 도약할 일만 남았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은진 기자

#자이글 #이진희 #ZWC

신사업 진출#신제품개발#사업다각화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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