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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남성 속옷으로 해외까지 입소문, 국내 속옷 제조사 라쉬반
평점 9 / 누적 200   |   조회수 1,345  |   작성일 2019-01-11


‘각종 첨단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해가는데 남성 속옷은 그대로일까?’ 한 중년남성이 남성 속옷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그렇게 속옷 사업을 시작한 그는 현대 남성들의 생활습관을 반영한 기능성 남성 속옷을 개발했고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국내 남성 속옷 제조사 라쉬반(대표 백경수)의 이야기다.


증권맨에서 속옷회사 대표가 되기까지

대우증권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라쉬반 백경수 대표는 속옷 사업과는 거리가 멀었던 ‘증권맨’이었다. 백 대표와 라쉬반과의 인연은 2001년부터, 백 대표가 개인적으로 투자했던 속옷 제조사 ‘쉬반’을 인수하면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사업 경험이 부족했던 그는 실패의 쓴맛을 보고 다시 회사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회사에 복귀했지만 여성 속옷시장의 성장을 보면서 남성 속옷 사업에 대한 꿈을 버릴 수 없었던 백 대표는 2009년 다시 라쉬반을 일으키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시행착오를 거쳐

그 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리라고 다짐한 백 대표는 완전히 다른 마음가짐으로 속옷 개발에 임했다. 수 차례의 시도 끝에 분리형 기능성 남성 속옷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3차원 설계에, 회사 근처 대학교의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테스트까지 거쳤다. 그렇게 팬티 한 장을 만들어내기위해 분투한 결과, 4건의 특허, 2건의 실용신안도 등록했다.


증권맨 시절 영업능력이 사업수완으로

라쉬반이 재기에 성공한 데에는 백 대표의 영업능력도 한몫했다. 일면식도 없었던 고등학교 선배인 롯데자이언츠 코치를 찾아가 팬티를 건내며 선수들에게 입혀보길 권했던 그의 열정을 알아본 것일까, 선수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자연스레 홍보까지 되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소속팀의 강민호 선수를 모델로 섭외하기도 했다.


5년 만에 2,000% 성장

2013년이 되어서야 법인을 설립한 라쉬반은 입소문만으로 2017년 한 해 매출 130억 원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었다. 2013년 설립 당시 연 매출 6억 원에 그쳤던 작은 1인 기업이 5년만에 2,0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 같은 매출을 기록한 데에는 해외 수출의 힘도 컸다. 일본, 대만, 중국 등에 수출을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FC바르셀로나와 라이선스를 체결하기도 했고, 국내 남성 속옷 브랜드 최초로 프랑스 란제리쇼에 입성했다.


장은진 기자

#라쉬반 #백경수

도전정신#패션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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