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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에서 돌풍 일으키는 밀리의 서재, 무엇이 다를까
평점 9 / 누적 282   |   조회수 1,829  |   작성일 2019-01-07


책과 관련된 사업은 사양산업이라는 인식이 있다. 전통산업이다 보니 여러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시장에 진출해 이미 레드오션이 된 데다 책의 기반이 되는 ‘글’이라는 콘텐츠는 오디오, 영상 등의 콘텐츠에 밀려 시장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다. 교보문고, 예스24, 리디북스 등 도서 대기업들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다.


다른 방식으로 콘텐츠화

밀리의 서재는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그러다 보니 책과 관련된 전통산업으로 분류되어 있는 출판업, 도서유통업과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핵심이 되는 수익모델은 바로 무제한 전자책 구독서비스. 쉽게 말해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같이 월정액을 받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약 2만 5천여 권의 책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한달에 9,900원이다. 서비스 초기 다른 구독형 콘텐츠보다 비싸다는 평이 있었지만 책 한권보다 저렴한 가격에 금새 이용자들이 모였다.


책을 읽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

밀리의 서재는 책을 좋아하고 책을 늘 가까이 두는 사람들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독서는 꼭 책을 완독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도 독서의 일종”이라고 말한다. 밀리의 서재의 대표 콘텐츠인 ‘리딩북’도 이와 같은 개념에서 출발한 것이다. 리딩북은 책을 30분 내외로 쉽게 해설해주는 오디오북 콘텐츠로, 책을 읽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인기다.


앞으로의 목표는 ‘유튜브 따라잡기’

서 대표는 밀리의 서재를 창업하면서 목표한 바가 뚜렷하다. 바로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지름길을 제공하는 것이다. 점점 작아지는 도서 시장을 안타깝게 여겼던 것도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 서 대표의 올해 목표는 바로 ‘유튜브 따라잡기’.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는 유저들의 평균 서비스 체류시간은 약 37분, 페이스북의 두 배나 되는 수치지만 아직 유튜브(50분)를 제치기엔 조금 모자라다.


밀리의 서재는 유튜브를 따라잡기 위해 밀리의 서재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개인별 추천 서비스, 소셜미디어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출판사와 작가, 나아가 독자들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것이 밀리의 서재가 가지고 있는 미션이다.


장은진 기자

#밀리의 서재 #서영택 #리딩북

플랫폼#콘텐츠 강화#구독서비스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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