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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3년 만에 1,400만 회 다운로드 된 패션 어플리케이션 지그재그
평점 7 / 누적 284   |   조회수 1,067  |   작성일 2019-01-02


의류 관련 모바일 서비스의 선두주자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의 대표 어플리케이션은 ‘지그재그’다. 지그재그에서 올 한 해 거래된 금액만 해도 5,000억 원이 넘는다. 패션 관련 앱 중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 수는 1,400만을 상회한다.


데이터 분석으로 개개인 고객들에게 취향인 옷 추천

지그재그는 유저들의 검색 결과나 관심을 가지는 쇼핑몰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저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분석하여, 그에 해당하는 옷을 추천해주는 패션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들은 맞춤형 검색 결과와 쇼핑몰을 추천받고, 쇼핑몰 측은 효과적인 타겟팅 광고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지그재그에는 현재 3,500여 개의 여성 의류 쇼핑몰이 입점해 있다. 크로키닷컴 측은 모든 입점 쇼핑몰들에게 수수료도 일절 받지 않는다. 대신 광고 수익으로 매출을 올리는 구조인데, 지그재그 어플리케이션으로만 올해 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패션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선방 중인 셈이다.


수익모델 고민에 시행착오도 겪어

서비스 시작 후 2년 동안 매출이 없었던 지그재그의 수익 모델을 고민하던 크로키닷컴은 거래액의 10%를 수수료로 징수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쇼핑몰의 절반이 입점을 포기하자 2주 만에 수수료 징수를 폐지했다. 크로키닷컴의 서정훈 대표는 당시 수억 원의 수익이 생겼지만 입점 업체가 줄어들면 점차 가입자를 모으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수수료 징수를 폐지한 대신 유료 광고 타겟팅 기술에 더욱 힘을 쏟았다. 그렇게 탄생한 지그재그의 유료 광고 시스템에서는 크로키닷컴의 빅데이터 기술력이 잘 드러난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추천 알고리즘을 유료 광고와 연계해 쇼핑몰과 사용자들 모두에게 거부감 없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그재그에 입점한 쇼핑몰의 약 30 퍼센트가 유료 광고를 이용 중이다.


모바일 시장 커지던 시기에 마지막 도전

서 대표는 모바일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띄기 시작한 2010년대 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창업을 한 케이스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던 그는 병역특례로 소프트웨어 개발사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어휘 학습 어플리케이션, 스포츠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 등을 내놓았다. 당시 서 대표는 한국은 시시하다며 전 세계를 제패할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크로키닷컴을 창업했지만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는 상황이었다. 창업 3년차였던 2015년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하며 공동창업자인 윤상민 CTO와 서 대표 단 둘만 회사에 남기도 했다. 당시 마지막 도전으로 기획한 것이 바로 지그재그다.


서 대표는 원래 목표한 대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일본에 법인을 세운 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서 대표는 동대문 시장을 예로 들면서 “한국의 패션 업계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그재그로 패션 한류를 전파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한다.


장은진 기자

#지그재그 #크로키닷컴 #서정훈 #윤상민

플랫폼#빅데이터#도전정신#패션#모바일 앱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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