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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0년만에 186억 원 매출낸 청년기업인,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
평점 8 / 누적 292   |   조회수 1,557  |   작성일 2018-12-28


올해로 서른세 살의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는 앳된 외모와 달리 창업 10년 차를 맞은 노련한 기업인이다. 송 대표가 설립한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해 18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 11월에는 코넥스 상장까지 이뤄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청년기업인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한 송 대표는 어떤 계기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또 아이엘사이언스는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쳐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것인지 알아본다.


친환경 기술에 관심, 태양광 발명품으로 특허까지

당시 가천대 전자공학과를 재학 중 이었던 송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창업을 스물세 살이 되던 해 본격적으로 전개해나가기 시작했다. 군대에서 신문을 즐겨 읽었다는 그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기사들을 숱하게 접하며 앞으로 태양광 관련 사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점쳤다. 제대한 후 그는 교내 창업발명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특허도 출원했다. 이 후 자본금 500만 원을 빌린 송 대표는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가천대 창업보육센터 한켠에 사무실도 얻었다. 그가 도전한 사업 아이템은 바로 태양광 조명이었다.


사업 확장 속 위기도 맞았지만

중국산이 대부분이었던 국내 태양광 조명 업계에서 품질을 높인 국산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운 송 대표는 초기 자본금 500만 원으로 박람회 부스를 빌리고 카탈로그, 시제품을 제작했다. 그렇게 받은 첫 주문은 대부분이 전원주택을 짓는 개인 고객으로부터 들어왔다. 태양광 조명으로는 ‘큰 물’에서 놀 수 없다는 생각에 사업을 확장한 송 대표는 발광다이오드(LED)용 렌즈 제조로 눈을 돌렸다. 그러던 중 협력사의 부도로 14억 원의 대금을 지급해야하는 상황도 겪었다. 집이 압류되는 위기 속에서도 대금을 지급한 송 대표는 납품업체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이 후 세계 최초 발광다이오드용 실리콘렌즈 개발에 성공하면서 매출은 개발에 착수한 2012년 37억 원에서 개발에 성공한 2015년 88억 원으로 수직상승했다.


가난한 시절 떠올리며 굴하지 않은 것이 비결

현재는 어엿한 기업 대표지만 당시에는 호기로운 대학생 창업가였던 송 대표는 어린 나이 때문에 설움도 자주 겪었다. 조명 시장의 사장들이 나이가 어린 그를 의심하며 영업할 기회를 쉽사리 주지 않았던 것이다. 송 대표는 이 때문에 대리 명함을 내밀며 영업을 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앞서 말한 위기와 설움은 송 대표가 어린 시절 겪었던 고생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그는 화장실도 없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하루하루 버텼던 어린 시절을 곱씹으며 사업가를 꿈꿔온 것으로 유명하다. 송 대표는 가난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자신있게 얘기하곤 한다. 그는 “어떠한 위기도 컨테이너에서 살 던 당시 보다는 낫다고 생각했기에 견뎌낼 수 있었다”며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기에 지금의 아이엘사이언스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은진 기자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도전정신#창업#친환경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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