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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카레로 기네스까지 오른 일본 카레 음식점 ‘코코이찌방야’의 성공 비결
평점 8 / 누적 280   |   조회수 1,517  |   작성일 2018-12-17


카레 전문점 중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코코이찌방야’다. 대중들에게는 노란 간판에 갈색 글씨로 CoCo와 한자가 적혀있는 간판으로 익숙하다. 국내에도 3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1,500개의 점포를 두며 세계 최대 카레 전문점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고아로 태어나 가난에 허덕였지만

무네쓰구 전 회장은 2002년 53세 나이로 퇴임해 화제가 되었다. 퇴임 후 무네쓰구 전 회장은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고아로 태어난 그는 잡화점을 운영하던 평범한 부부에게 입양됐지만 양부의 도박빚으로 가난에 시달려야 했다. 어린 시절부터 안해본 일이 없던 그는 가난보다 고독이 더 힘들었다며 장사할 때 손님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다고 회상했다. 그가 강조하는 장사의 기본 원칙은 ‘웃는 얼굴과 일찍 일어나 가게를 깨끗히 청소를 하는 것’으로 그의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와 어려웠던 어린 시절의 경험이 녹아있다.


무네쓰구 전 회장은 당시 재직 중 이었던 건설사에서 만난 나오미씨와 결혼한 후 1974년 다방을 열었는데 그곳에서 카레 메뉴가 입소문을 타자 카레 전문점을 개업하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1978년 코코이찌방야(‘여기가 최고야’라는 의미의 일본어)의 1호점이 문을 열게 된다.


맞춤형 카레라이스로 인기

기대감을 안고 1호점을 오픈했지만 입지 조건이 좋지 않았던 터라 손님 구경은 하늘의 별따기였다. 부부는 좌절하지 않고 문제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카레 맛을 더 강화하고 다른 카레 전문점과 차별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바로 코코이찌방야를 유명하게 만든 맞춤형 카레 서비스다. 손님이 밥의 양부터 카레의 맵기, 토핑을 고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주문 시스템과 조리 방법도 바꿨다. 이 때 무네쓰구 전 회장 부부는 하루에 4시간씩 자면서 맞춤형 카레에 매진했다고 한다. 그 결과 카레의 매운 맛은 총 10단계로 나눴고 소고기, 치킨, 불고기, 튀김 등으로 다양한 토핑도 추가했다. 그 이후 코코이찌방야는 다른 카레 전문점보다 세분화된 맞춤형 카레로 금방 유명세를 탔다.


프렌차이즈 가속화 시킨 가맹주의 열정

맞춤형 카레로 인기를 끈 코코이찌방야가 일본 전역에 가맹점을 낼 수 있었던 배경은 나오미씨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당시 사업계획은 무네쓰쿠 전 회장이 도 맡아한 반면 자금조달이나 사원 교육은 나오미씨의 일이었다. 나오미씨는 5년 간 본점을 포함한 전국 여러 점포에서 일한 직원들에게만 가맹점을 내주고 로열티는 일절 받지 않는 사원 분점식 가맹주 육성 방법 ‘블룸 시스템(Bloom system)’을 도입해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다. 또 가맹점이 곧 생계인 사람에게만 가맹점을 내줬다. 그만큼 가맹점주의 열정이 성공을 판가름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완벽한 목표 지향적 삶

무네쓰구 전 회장은 아들이 아닌 아르바이트생 출신의 하마지마 도시야 사장에게 후계자의 자리를 넘겨준 것으로 유명하다. 53세라는 이른 나이에 퇴임을 결정한 그는 고생한 만큼 미련은 없다고 말했다. 또 후계자가 충분히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이면서 경영승계와 관련된 이슈를 일축했다. 성공 비결에 대해서는 목표를 세우면 그 목표를 위해서만 매진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퇴임 후 새로운 목표인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은진 기자

#코코이찌방야 #CoCo #도쿠지 무네쓰구 #하마지마 도시야 #카레

CEO성공스토리#프랜차이즈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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