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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창업 3년 만에 매출 1,000억 원, 아이디어 상품으로 이커머스 시장 주도하는 블랭크코퍼레이션
평점 9 / 누적 302   |   조회수 1,160  |   작성일 2018-12-06


2016년 창업한 이커머스(E-Commerce) 스타트업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이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창업 첫 해 42억 원의 매출을 낸 것도 모자라, 2년 차인 작년에는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은 약 1,200억 원을 넘길 전망이다.


타고난 장사꾼

블랭크코퍼레이션을 창업한 남대광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장사에 소질이 있었다. 용산, 홍대, 동대문을 돌아다니며 CD, 모자 같은 것들을 팔면서 사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는 남 대표는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 사업을 시작해 광고 수익을 올렸다. 세웃동(세상에서 가장 웃긴 동영상)으로 유명한 ‘몬캐스트’가 바로 남 대표의 첫 작품이다. 몬캐스트를 매각한 뒤 자신의 특기인 콘텐츠와 유통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현재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시작이다.


생활의 사소한 불편함을 해소하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18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판매 중인 제품 가짓수만 해도 250개가 넘는다. 뷰티, 패션, 반려동물, 푸드, 리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생활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의 결핍을 채우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뷰티 브랜드 블랙몬스터의 남성용 파마약은 남자들의 헤어스타일 고민을 간편하게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옆머리가 뜨지 않도록 눌러주는 파마약인데 미용실 시술만큼 효과가 좋기로 유명하다. 같은 브랜드 제품인 립스틱은 남성용에 맞춰 자연스럽고 부담스럽지 않은 발색이 장점이며, 일반 남성 눈썹 사이즈를 고려한 눈썹 정리 키트도 인기다. 다른 브랜드 제품인 퓨어썸 샤워기는 오래된 가정집을 겨냥해 만든 정수 샤워기다. 샤워기 안에 정수필터가 설치되어 있어 샤워기 헤드만 변경해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노후된 수도관 때문에 수질이 걱정되면서도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했던 소비자들의 찝찝함을 해결해준 것이다.


소셜 미디어로 설득력 있고 재밌는 광고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디어 상품들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로 광고한다. 일반인 모델이 제품을 소개하는 광고로 참신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퓨어썸 샤워기 홍보를 위해 한강물로 샤워하는 영상을 찍기도 했고 블랙몬스터의 남성용 립스틱을 홍보하기 위해서 키스하고 싶은 남자의 입술색이라는 여성들의 앙케이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발 각질 제거제나 세탁조 세척제 같은 제품들은 드라마틱한 전후 비교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이와 같이 소셜 미디어의 특성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만든 짧은 광고 영상이 바이럴(마케팅 방법의 일종으로, 홍보성 정보가 끊임없이 전달되는 것을 의미)을 일으켜 곧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 전략은 블랭크코퍼레이션이 가진 최대 강점이다.


장은진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 #남대광 #몬캐스트

창업#전자상거래#니즈파악#SNS마케팅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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