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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스마트를 더하다. 전기 로스팅 기기 개발한 스타트업, 스트롱홀드 테크놀로지
평점 9 / 누적 200   |   조회수 697  |   작성일 2018-12-03


전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커피 시장에도 스마트 바람이 부는 가운데 전기 로스팅 기기를 개발한 국내 커피 스타트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0년 설립된 9년차 커피 기업 스트롱홀드 테크놀로지(대표 우종욱)는 고도화된 커피 산업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


커피와 IT가 만나다

스트롱홀드의 전기 로스팅 기기는 기존 가스 로스팅 방식보다 설비 구조와 작동이 단순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 콘센트만 연결하면 로스팅이 가능한 것이다. 가스 설비가 따로 필요없어 공간도 덜 차지하고 설비 가격도 가스 로스팅 설비의 반 정도 수준이다. 게다가 최신 IT기술을 로스팅 기기에 접목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기기에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화면에서 생두의 산지와 원하는 커피 맛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로스팅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수동 모드도 지원한다. 우종욱 대표는 이 같은 특징을 내세우며 스트롱홀드 테크놀로지를 커피 기업인 동시에 IT 기업으로 소개한다.


포화된 커피 시장 속 블루오션을 개척하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커피 시장의 규모는 12조 원에 달한다. 우 대표가 창업에 나선 2010년대 초만 하더라도 국내 커피 전문점의 수는 약 1만여 개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약 9만 개에 달하는 커피 전문점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원두를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는 약 8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렇게 포화된 커피 시장 속에서 스트링홀드가 주목한 것은 생두를 볶아 원두로 만드는 로스팅 과정이었다. 로스팅 과정은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로스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커피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들은 로스팅된 원두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우 대표는 이에 착안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맛있는 원두를 만들 수 있는 로스팅 기기를 고안했다.


쉽고 간편한 로스팅, 대중에 확산되기를

스트롱홀드는 전문가의 노하우와 기술이 필요한 원두 로스팅 과정을 마치 밥솥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로스팅 영역을 보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트롱홀드가 겨냥하고 있는 고객층은 커피 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부터 커피를 즐기는 개인 소비자까지 다양하다.


투자 유치, 해외 수출 모두 청신호

국내에서는 카페뿐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 병원 등에도 납품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세계 20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투자도 꾸준히 이루어졌다. 창업 후 지금까지 약 1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그 중 80억 원 가량이 올해 받은 투자금이다. 매출도 수직 상승하고 있는데, 지난 해 중국 시장에서 선전한 뒤 56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그 전해의 2배에 이른다. 우 대표는 “현재 스트롱홀드의 로스팅 기기를 소형화시킨 가정용 로스팅 기기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층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다.


장은진 기자

#스트롱홀드 #우종욱 #로스팅기기

스타트업#블루오션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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