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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리놀륨 가구 스타트업, 오블리크테이블의 도전
평점 9 / 누적 206   |   조회수 861  |   작성일 2018-11-27


가구 업계가 요즘 신소재에 빠졌다. 그 중 가장 핫한 소재는 리놀륨일 것이다. 얼룩 걱정 없이 매트한 질감에 원목 특유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리놀륨 소재가 가구업계에서 재조명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리놀륨 소재를 가구에 적용한 오블리크테이블(대표 박혁준)이 최근 가장 떠오르는 가구 브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젊은 창업가의 호기로운 도전

오블리크테이블의 탄생은 한 젊은 남성이 주문제작을 주력으로 한 가구공방을 열면서 부터였다. 이 젊은 남성은 홍익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박혁준 대표다. 그는 가구 회사에 취업했다가 퇴사한 뒤 자신이 추구하는 가구를 만들고자 오블리크테이블을 창업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창업했지만 포화된 가구 시장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국내 최초 리놀륨 가구를 선보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그는 당시 바닥재로 사용되던 리놀륨 소재의 매력에 푹 빠졌다. 리놀륨은 송진, 코르크 가루 등을 압착해 만든 친환경 소재로 종이를 만지는 듯한 따뜻한 질감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리놀륨 소재를 사용한다면 대기업 가구와의 차별화된 매력을 내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그는 무작정 리놀륨 한 롤을 사서 테스트를 거친 뒤 6개월 만에 제품을 내놓았다.


원목가구보다 관리가 쉬우면서도 원목가구의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살린 오블리크테이블의 리놀륨 가구는 프리미엄 가구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올 초 롯데 백화점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는 예상보다 큰 관심을 모으며 1주일 연장 운영되기도 했다.


합리적인 프리미엄 가구로 입소문

주력 제품인 리노 컬렉션은 2015년부터 꾸준히 판매량이 늘었고 현재까지 6,000대 가량이 팔렸다. 리놀륨 가구의 편리함이 입소문을 타자 매출 실적이 크게 올랐고 올해 약 9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테이블 한 세트에 100만 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수입 가구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층에게는 다소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구하고 있다. 오블리크테이블의 심플한 디자인도 입소문에 큰 기여를 했다. SNS에 업로드 된 오블리크테이블의 연출사진을 본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 논현동에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하고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하는 쾌거를 이뤘다.


카피 제품 등장, 리놀륨 돌풍에 틈새시장 공략할 것

리놀륨 가구가 인기를 끌자 카피 제품도 속속 등장했다. 이에 박 대표는 오블리크테이블의 디테일과 마감은 따라올 수 없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부엌가구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소재의 특수성 때문에 대기업은 리놀륨 시장 진출이 어렵다는 점을 내세우며 리놀륨 가구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은진 기자

#오블리크테이블 #박혁준 #리노 컬렉션 #리놀륨

틈새시장#도전정신#인테리어#스타트업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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