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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국내 최대 도매 전문 사이트 도매꾹을 일군 모영일 대표
평점 9 / 누적 156   |   조회수 674  |   작성일 2018-11-21


17년간 도매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온 회사가 있다. 바로 온라인 도매 사이트인 ‘도매꾹’이다. 도매꾹을 만든 모영일 대표는 삼성맨을 거쳐 무역, 쇼핑몰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 실패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그런 과정이 지금의 도매꾹을 만든 원동력이라 말한다.


인터넷이 가져다준 씨앗

어린 시절부터 사업가를 꿈꿔왔던 모 대표는 무역일을 하면서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고 보는 성격 덕에 미국 유학까지 다녀왔다. 미국 유학 후 무역 업무를 하던 중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한 모 대표는 곧바로 인터넷 쇼핑몰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의 카페24 플랫폼과 같은 모델이었다. 성공을 예상한 그는 너무 이른 때에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인 탓에 큰 수익을 내지 못했고 이내 사업을 접어야 했다. 그 후 생활잡화를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기도 했다.


수첩 대신 도매꾹

모 대표가 사업에 뛰어든 2000년대 초, 도매시장은 인터넷이 아닌 도매상들의 수첩으로 움직이던 시대였다. 모 대표는 도매상들이 가진 정보가 좀 더 세상 밖으로 공유되기를 바라면서 2002년 도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커뮤니티 ‘나까마’를 오픈해 유저들을 모았다. 나까마에 모인 도매상들은 더는 인맥에 의존하지 않고도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이 모이자 거래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점차 나까마에 모이는 사람들을 보고 도 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게 된다. 바로 오픈 마켓이다.


틈새시장 공략

당시 B2C에 치중되어있던 오픈 마켓 시장에서 나까마는 도매상을 위한 B2B 오픈 마켓이 되었다. 틈새시장을 공략하고자 쇼핑몰과 같은 형태를 구축하고 나까마를 통해 이뤄지는 결제에 대해서 수수료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급성장을 이룬 나까마는 오픈 10년 만에 도매꾹으로 사이트명을 변경하고 온라인 도매 사이트로 확실히 방향을 틀었다.


직거래 고객들 많아져 고민, 사업다각화로 기회 모색

도매꾹의 연간 거래액은 1,500억 원에 달하지만 B2C 오픈 마켓의 시장규모가 15조인 것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수치다. 게다가 기존 오프라인 수수료가 통상적으로 30퍼센트 정도였던 것에 비해 도매꾹은 3~6퍼센트만 받고 있다. 하지만 수수료를 더 아끼기 위해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직거래를 하는 상인들이 많아지면서 도매꾹은 더욱 고민에 빠졌다. 도매꾹은 이 같은 고민에 대해 사업다각화를 통해 타파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쇼핑몰의 재고 리스크를 줄여주는 배송 대행 서비스 ‘도매매’를 시작했으며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장은진 기자

#도매꾹 #모영일 #도매매 #나까마

틈새시장#비즈니스모델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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