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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에프엠 어쿠스틱 오디오로 보는 히든챔피언이 되는 길
평점 10 / 누적 60   |   조회수 146  |   작성일 2018-11-07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이 사랑하는 하이엔드 오디오를 생산하는 에프엠 어쿠스틱은 1973년에 창립한 이래로 오직 명품 아날로그 오디오만 제조하면서 연 150억 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가 대세인 오디오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지 않고 기존 사업만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즈니스가 아닌 예술

에프엠 어쿠스틱은 한 대당 최고 10억 원을 호가하는 하이엔드 오디오를 만들고 있다. 에프엠 어쿠스틱의 마누엘 후버 사장은 한 인터뷰에서 최고를 위해서 매년 생산량을 제한하고 제품 하나하나 공을 들인다고 밝혔다. 원하는 음질이 나올 때까지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부품을 조립할 때마다 음질테스트를 하고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으면 분해해서 조립을 다시 한다. 철저한 부품관리와 조립 과정을 거쳐 하나의 완성품이 나오는 데 평균 1년이 걸린다. 그렇게 12명의 직원이 1년 꼬박 일해서 생산되는 오디오는 평균 10개 안팎이다.


시장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

말도 안 되는 가격 때문에 대중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세계적인 음악가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 에프엠 어쿠스틱은 빌리 조엘, 퀸, 셀린느 디온, 롤링스톤즈, 스팅 같은 내로라하는 유명 뮤지션들과 프로듀서들이 고객인 것으로 유명하다. 직원 수 12명의 작은 회사지만 150억 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 모든 제품은 선주문 후 생산이 들어가니 재고도 없다.


한 눈 팔지 않은 것이 성공요인

후버 사장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했기에 에프엠 어쿠스틱이 지금까지 건실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은 회사를 키우는 것보다 실제에 가장 가까운 음질을 구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러 기업들로부터 디지털 기술을 넣은 제품의 개발과 대량 생산에 대한 의뢰가 들어온 적도 있지만 모두 거부했다. 신제품 개발, 사업 다각화 같은 말들은 에프엠 어쿠스틱과는 거리가 멀다. 같은 제품만 매년 생산하며 최고의 음질과 완성도 높은 오디오를 만들기 위한 집요한 집착과 장인정신이 그들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장은진 기자

#에프엠 어쿠스틱 #하이엔드 오디오

품질관리#장인정신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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