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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틈새 사이즈에 집중해 528억 매출, 육육걸즈의 창업스토리
평점 10 / 누적 280   |   조회수 720  |   작성일 2018-11-06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인터넷 의류 쇼핑몰 업계. 국내 10, 20대 여성을 겨냥한 인터넷 쇼핑몰만 해도 1만여 개에 달한다. 포화된 의류 시장에서 육육걸즈(66girls.co.kr)가 지난 해 528억 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66사이즈는 안파는 쇼핑몰들 보며 의문

예뻐 보이는 옷은 44사이즈, 55사이즈가 전부였다던 10여 년 전, 66사이즈는 왜 안 팔까 하고 의문을 가졌던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있었다. 바로 500억 매출 신화를 일궈낸 인터넷쇼핑몰 육육걸즈의 박예나 대표다. 당시 중3이었던 박 대표는 인터넷에서 주문한 옷이 잘 맞지 않았다고 한다. 박 대표는 큰 사이즈로 구입해도 받아서 입어보면 옷이 너무 작아서 입지 못한 경험을 토대로 66사이즈 쇼핑몰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자본금 없어 중고옷 판매부터 시작

창업을 결심했지만 자본금이 부족했던 박 대표는 66사이즈 구제 의류를 떼와 자신이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서 팔기 시작했다. 첫달에는 자신이 입던 중고옷을 팔아 4만 원을 손에 쥐었다. 그렇게 3년이 지나자 박 대표가 운영했던 블로그는 월평균 매출 3,000만 원을 내는 쇼핑몰로 성장했다. 당시 청소년이었던 박 대표는 야간자율학습시간에서도 빠진 채 쇼핑몰 운영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구제 의류를 판매해 모은 돈으로 처음 결심한 대로 66사이즈를 위한 옷을 동대문에서 사입해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육육걸즈 쇼핑몰 구축에 집중했다.


오픈 첫해 100억 매출 달성 : 66~77사이즈 집중하는 차별화전략

1년간 열정을 다한 끝에 2012년 육육걸즈 쇼핑몰을 오픈한 박 대표는 서울과 고향인 전주를 오가며 물건을 떼 왔다. 당시 하루 두 시간을 자면서 동대문과 남대문 시장을 피곤한 줄도 모르고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 결과 오픈 첫해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렇게 대박을 친 배경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잘 판매하지 않는 66, 77사이즈를 집중적으로 취급하면서도 옷 맵시는 놓치지 않았던 박 대표의 안목이 있었다. 이 같은 이유로 육육걸즈 자체적으로 디자인하여 제작한 제품의 비율이 전체 중 70%가 넘는다. 이러한 노력에 더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매주 70개 이상 업로드하면서 SPA 브랜드보다 더 빠르게 움직였다. 


해외에서도 주목

5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지만 박 대표의 열정은 전보다 더 커졌다. 11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 나가 촬영에 직접 참여하고 전담팀과 전략을 세운다. 최근에는 해외 수출에 대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류로 인해 ‘한국 스타일’에 관심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많아지자 박 대표는 2015년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타이완어 사이트를 열었다. 작년에는 대만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SNS에 육육걸즈를 소개해 인기몰이 중이라고 한다. 이미 육육걸즈는 한국형 여성 전문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근년들어 옷을 직접 입어보고 구입하고 싶다는 문의가 많아 지난해 9월에는 서울 상수동에 오프라인 매장도 오픈했다. 박 대표는 아직 국내 고객이 대부분이지만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해외 팬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은진 기자 #육육걸즈 #박예나

창업#패션#해외시장진출전략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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