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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수제 맥주 프랜차이즈 1위, 생활맥주의 전략
평점 9 / 누적 212   |   조회수 625  |   작성일 2018-10-29


국내 수제 맥주 프랜차이즈 1위, 생활맥주(사명 데일리비어, 대표 임상진). 올해 45세인 임상진 대표는 2014년 한남 1호점을 연 뒤 매년 세 자리 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업계 1위에 올랐다.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생활맥주의 임 대표는 그 당시 생활맥주가 국내 수제 맥주 1위 브랜드가 되리라고 상상했을까.


더 이상 안 통하는 ‘카스, 하이트’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맥주 브랜드는 여전히 카스, 하이트다. 하지만 수제 맥주가 연이어 강세를 보이면서 기세등등했던 국내 유명 브랜드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002년 소규모 맥주 제조 면허에 대한 주세법이 도입된 후 점차 규제가 완화되면서 매년 색다른 맛을 무기로 한 수제 맥주 브랜드들이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2014년 수제 맥주에 대한 규제가 풀리자 이를 준비해온 데일리비어의 생활맥주가 빛을 보게 된 것은 예정된 일이었다. 젊은 감각을 내세운 생활맥주의 다양한 수제 맥주가 맥덕(맥주덕후·맥주의 광적인 팬)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맥주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엮은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맥주와 요가를 결합한 ‘비어요가(Beer Yoga)’는 뉴스와 기사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되면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상생의 전략

관련 법령이 개정되고 나서 수제 맥주를 제조하는 곳, 유통하는 곳도 많아졌다. 그 만큼 경쟁도 심해졌지만 임 대표는 “아직 수제 맥주를 마셔본 적도 없는 잠재고객이 많다”고 말하며 “시장이 더 커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창업 4년 만에 171개의 매장을 연 생활맥주는 외부 투자없이 본사 지분 100%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재정적으로 안정화된 상태다. 특히 대부분 소형 매장이 많은 생활맥주는 가맹주가 가지는 임대료 부담이 낮고, 3분의 1에 달하는 매장에서는 치킨 배달도 겸하고 있어 수익성이 좋다고 한다.


또 생활맥주는 가맹점에게 로열티를 받지 않고 오직 식자재 유통으로만 수익을 보고 있다.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달리 모든 식자재가 본사 제품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납품할 수 있다. 가맹점을 늘리기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임 대표는 점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식자재 납품가를 낮추고 조리가 쉬운 메뉴들로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잘 알아야 잘 판다

1년 새 가맹점이 2배로 늘었고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과 비슷하다고 밝힌 임 대표가 생각한 생활맥주의 차별점은 바로 교육이다. 맥주 전문가로 구성된 본사 직원들이 맥주 교육프로그램을 이끌면서 점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임 대표는 점주들이 수제 맥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야 손님들에게도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교육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장은진 기자

#생활맥주 #데일리비어 #수제맥주 #임상진

프랜차이즈#틈새시장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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