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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전통 한국의 향을 만들다, ‘코스맥스’
평점 9 / 누적 140   |   조회수 417  |   작성일 2018-10-11


지난 7월 화장품 연구 개발 및 생산 회사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가 오얏꽃 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오얏꽃은 국내 재래종으로 ‘오얏’은 자두의 순우리말이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오얏꽃 향료는 외래 개량종인 자두나무 꽃에 비해 향이 약하기 때문에 외래종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코스맥스는 한국 전통의 향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오얏꽃 향수를 개발해냈다.


코스맥스의 프로젝트

코스맥스는 2016년부터 ‘헤리티지 프레그런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는 ‘선조들에게 사랑받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전통 향기를 만들어내자’라는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의 제안에서 시작되었다. 이미 코스맥스는 2016년 YG 엔터테인먼트의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과 손을 잡고 가수 GD(G-Dragon)의 이름을 따서 만든 향수를 출시해 성공을 한 경험이 있다. 이 때 GD 향수는 하루 매출만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한국의 향

코스맥스는 오얏꽃 이외에도 강릉 여류 문인의 매화나무 꽃, 홍성 조선 문신의 오동나무 꽃, 충북 전통 먹장인의 송연먹향, 서원의 배롱나무 꽃 등 5가지 향을 제작했다. 소개된 향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기존에 출시된 향수에서 찾을 수 없는 매우 새로운 향이다. 모두 역사적, 사회문화적 보존 가치를 지닌 재래종으로 만들어져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코스맥스가 노리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최근 소비 트렌드는 ‘나만의 것’, ‘특별한 것’이다. 그래서 소수의 성향을 위한 프리미엄 향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맥스의 향수는 대중적인 향이 아닌 그동안 어디서도 맡아보지 못한 독특한 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을 지닐 수 있었다.


글로벌 경쟁

이미 코스맥스는 세계 1위 화장품 ODM기업이다. 하지만 더더욱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같은 경우 매우 거대한 시장을 갖고 있음에도 ODM부문의 강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의 ODM 산업 구조는 보통 군소업체로 구성되어 있어 독점적인 위치에 있는 유통 채널이 없다. 이 회장은 미국 화장품 제조 기업 3위의 누월드(NU-WORLD)를 인수하며 경쟁사 한국콜마와의 입지 선정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했다.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공

1994년 이경수 회장은 47세의 나이에 창업을 했다. 그리고 23년 만에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이 되기까지 무수한 노력이 있었다. 서울 포이동 15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직원 3명과 시작한 그가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그는 성공의 비결에 대해 “바로 ‘지금’에 열정을 쏟고 성실을 다해야 합니다”고 답한다. “적당히 하던 사람이 사업에 성공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성실함과 꾸준함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고 말하며 매사에 충실하고 실력 있는 사람만이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코스맥스 #이경수 #헤리티지 프레그런트 프로젝트 #문샷 #누월드

도전정신#ODM/OEM#해외시장진출전략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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