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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출시와 동시에 업계 1위 맹추격하는 네일전문업체 젤라또랩
평점 9 / 누적 154   |   조회수 803  |   작성일 2018-10-02


국내 셀프네일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822억 원이다. 2000년대 중후반 바르는 매니큐어형 제품이 셀프네일 시장을 견인했다면, 요즘 대세로 떠오른 것은 붙이는 스티커형 제품이다. H&B(헬스 앤 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서 네일 스티커 제품의 판매량은 1년새 198%, 매출액은 3배 급증했다. 현재 붙이는 네일 시장 1위 브랜드는 미국의 ‘데싱디바’이지만 이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있다. 바로 젤라또랩(대표 정규화)이다.


티몬에서 분사해 승승장구

젤라또랩은 티몬 사내 벤처에서 출발했다. 젤라또랩 정규화 대표는 티몬에서 신규사업실장 등을 지내며 젤라또랩 사업을 진행하다 분사했다. 지난해 11월 티몬으로부터 분사하면서 론칭한 네일 스티커 브랜드 젤라또팩토리는 론칭 10개월 만에 250만 개의 제품을 팔아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11월달이 네일 제품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괄목할 만한 실적이다. 젤라또랩은 지난 5월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데 이어 4개월 만에 컴퍼니케이파트너스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등 업계에서도 가능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디자인과 IT기술의 결합

젤라또팩토리가 출시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젤라또앱에 있다. 젤라또랩의 사업분야는 크게 네일스티커를 제작하는 젤라또팩토리와 네일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젤라또앱으로 나누어진다. 젤라또앱은 포털 사이트와 SNS에 파편화되어 있는 네일 스타일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65만 명에 달하는 유저들은 월 2천만 번 이상 스타일을 조회하며 새로운 데이터를 생산한다. 젤라또팩토리는 젤라또앱에서 이러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네일 트렌드를 파악하고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인을 제품화시켰다. 유저들이 스타일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선호도 트렌드를 읽고, 이를 토대로 유저가 직접 하고 싶은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제품을 생산하니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정 대표는 젤라또팩토리가 ‘매주’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한정적으로 생산’하여 유저들에게 판매하는 사실상 최초의 네일 패스트 패션(Nail Fast Fashion)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한다. 패스트 패션이란 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여 빠르게 제작하고 유통시키는 의류를 일컫는 말로, 젤라또랩은 IT기술을 네일과 결합함으로써 빠르게 트렌드를 읽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이다.


최수지 기자

#젤라또랩 #젤라또팩토리 #젤라또앱 #정규화 #티몬

빅데이터#패스트패션#모바일 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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