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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의 실패 끝에 세계 최고 도시락 기업으로 탄생하다,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
평점 9 / 누적 352   |   조회수 1,021  |   작성일 2018-10-01


스노우폭스(Snow fox)는 2005년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시작한 글로벌 도시락 기업이다. 스노우폭스는 세계 최초의 그랩&고 형태의 레스토랑인데 이는 미리 용기에 담아 놓은 메뉴를 계산 하고 매장 내에서 먹거나 들고 나가는 방식을 뜻한다. 2005년 시작한 스노우폭스는 불과 13년 만에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300여 개 지점을 두고 연 매출액은 3,500억 원에 이르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런 스노우폭스의 대표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

1987년 미국 이민 길에 오른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은 가난한 흑인 동네에 정착해 아버지와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베갯잇, 커튼 등을 팔기도 했었고 지역 신문사를 차린 적도 있다. 하지만 동업자들과 문제가 생겨 무너졌다. 이후 증권, 선물회사, 한국식품점, 컴퓨터조립회사, 건강식품점 등을 운영했지만 결과는 매번 실패였다. 일곱 번째 실패를 맛보고 그는 아내에게 기대 울었다. 아내는 그를 다독이며 다시 한 번 도전해 보라는 응원의 말을 건냈다. 김 회장은 이 때를 회상하며 “가족의 지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자리에 오지 못했을 겁니다”고 말한다.


스노우폭스, 계획을 세우다

김 회장이 스노우폭스 매장을 처음 열었을 때 그는 지도를 벽에 걸고 미국 전역에 앞으로 낼 300개의 지점을 표시했다. 사람들은 의아해 하며 코웃음치기 바빴다. 하지만 300개가 훌쩍 넘은 1,300개의 지점을 가진 지금 아무도 그에게 그런 시선을 던지지 않는다. “생각은 물리적인 힘을 갖고 있습니다. 절실한 생각을 머리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 성공 비결입니다”는 김 회장의 말이다.


목표 100번 쓰기

그는 목표가 생기면 종이에 매일 100번씩 100일간 직접 손으로 글씨를 쓴다. 머리속으로는 구체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 김 회장은 미국 이민 전 만난 아내를 보고 사귀기도 전에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그의 바람을 매일 100번씩 종이에 썼다. 실제로 그는 그녀와 결혼을 했고 스노우폭스의 상호 또한 아내의 성인 ‘백’을 따서 만든 것이다. 김 회장은 “100번 쓰기는 단순한 행동이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목표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절실한 생각을 이미지화 해야 합니다”고 말한다.


고객은 갑이다?

2015년 그는 국내 전 매장에 ‘공정 서비스 권리 안내문’을 붙였다. 내용은 “우리 직원이 고객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면 직원을 내보내겠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 직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다면 고객을 내보내겠습니다”이다. ‘손님은 왕’이라는 한국의 정서 때문인지 그의 말은 매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직원이 손님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님이 직원에게 소위 말하는 ‘갑질’을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직원 또한 누군가의 소중한 딸, 아들이자 이 나라의 국민이기 때문이다. 스노우폭스의 경우 본사 직원이 제 몫을 하려면 2년의 시간과 5만 달러의 비용이 든다. 이렇게 키운 소중한 직원이 논란으로 인해 그만둔다면 회사에게도 큰 손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고객에게 함부로 하는 직원에게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는 이에 대해 “우리 회사는 착하지 않습니다. 공정할 뿐이죠. 구성원도 고객에게 잘못하면 내보내는 오히려 무서운 회사입니다”고 답한다.


김지현 기자

#스노우폭스 #Snow fox #김승호

창업#도전정신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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