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24,176,642 TODAY : 965

로고


지난 주간 해외이슈

커피계의 인앤아웃, 필즈 커피의 인기 비결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669  |   작성일 2020-01-02




알 사람은 다 안다는 실리콘밸리의 커피 ‘필즈 커피(Philz Coffee)’는 캘리포냐 내에서 유명한 커피 브랜드이다. 구글, 트위터, 링크드인 등 IT회사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줄을 서서 사먹는가 하면 회사에서 직접 내려 마시기 위해 도매로 필즈 커피의 커피빈을 사가기도 한다. 그런데 필즈 커피의 매력은 끝없는 실험정신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메뉴와 손님의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전략 등을 꼽을 수 있다. 인앤아웃 버거처럼 미국 캘리포냐 태생의 인기 브랜드 필즈 커피의 차별화 전략은 무엇일까?


고객 입맛에 맞춘 수제 커피

필즈 커피는 일반 프랜차이즈점과 다르게 한 잔 한 잔 바리스타가 직접 내리는 수제 커피이다. 매장 안에 커피 원두를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기계가 없어 바리스타들이 100% 수제로 만들기 때문이다. 또, 일반적인 커피 매장에 3가지 정도의 커피 블렌드가 있다면, 필즈 커피는 이보다 훨씬 많은 20여 개의 다양한 블렌드를 제공한다. 즉석에서 블렌딩 원두를 갈아 천천히 내린 드립 커피를 제공하는데, 한 번에 한 컵씩 푸어 오버(pour-over)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 각 손님의 입맛에 맞춘 커피를 만든다. 주문을 직접 받은 바리스타는 커피가 다 만들어지면 손님의 이름을 호명하여 이를 맛보게 한다. 커피 맛이 마음에 들때까지 커피를 기쁘게 다시 만들어주겠다는 것이 이곳의 바리스타들이다. 필즈 직원에 따르면, 맛있는 커피 한 잔의 비법은 ‘애정’이라고 한다.


커피 전문가의 내공을 담은 메뉴 구성

필즈 커피의 메뉴를 살펴보면 음료 설명에 ‘카다멈’, ‘메이플’, ‘토스트’, 혹은 ‘베리’와 같은 흔치 않은 맛들이 등장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여러 메뉴 중 민트 잎을 넣어 만든 ‘민트 모히토(mint mojito)’ 메뉴가 특히 인기인데, 미국에 사는 한 유튜버가 커피 맛에 반해 자신의 채널을 통해 비슷하게 따라한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생소한 이름의 ‘제이콥스 원더바’, ‘테소라’, ‘필하모닉’ 등의 대표 메뉴들이 있다. 필즈의 창업자 필 제이버(Phil Jaber)가 아들 제이콥의 이름을 따서 만든 ‘제이콥스 원더바’는 다크 로스트로 만든 커피로 진한 초콜릿 맛을 낸다. 테소라(Tesora)는 창업자가 7년을 거쳐 완성시킨 블렌드인데 너트, 버터 그리고 카라멜 맛이 어우러져 있다. 필즈커피에서는 각 커피 메뉴마다 개성이 담겨 있으며 특유의 네이밍 전략으로 재미를 더했다.


레트로 아날로그 감성

매장 분위기 또한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점과 다르다. 필즈 커피의 매장에서는 할머니집과 같은 푸근함을 느낄 수 있다. 매장 곳곳에 놓인 소파들은 집에서 오래 사용된 것 가구와 같이 가라앉을 듯하고, 벽을 가득 메운 개성 가득한 그라피티와 벽화들은 창의성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필즈 커피의 CEO인 제이콥 제이버(Jacob Jaber)는 “커피는 사람들을 매일 연결시켜 주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커피를 한 잔씩 정성스럽게 내리며 고객들과 감정적으로 교류하는 ‘사람 장사(people business)’를 한다는 필즈커피에서는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카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중소기업 협업 전문회사이투비플러스의 지식비타민 차수민 기자. 패스트컴퍼니 2019.11.30 등 참고




경영전략#마케팅#차별화전략#브랜드전략 2명

의견 등록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에 만족하십니까?  

 0
다음글
2020년도 스타트업 트렌드 예측
이전글
부업을 주업으로 만든 창업가

지식비타민을 함께 만드는 기업

  • 박정희 랭귀지
  • 오너클렌
  • foren
  • 취업뽀개기
  • 두드림세무회계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