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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해외이슈

몰락한듯 보였던 토이저러스의 귀환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395  |   작성일 2019-07-29


미국 거대 장난감 체인인 토이저러스(Toys R’ Us)의 몰락, 어쩌면 그에 대한 보도는 과장되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50억 달러 이상의 빚을 지고 2017년에 파산 신청을 하며 800개 넘는 매장을 닫은 이 유통업체는 그 당시 유통업계의 묘지로 향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토이저러스는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눈에 소비자들이 알던 그 토이저러스임을 눈치채기 어려울 수 있지만, 부활을 선언한 토이저러스의 복귀를 알아보자.

 

토이저러스의 새 모기업인 트루 키즈 브랜드(Tru Kids Brand)’는 최근 홀리데이 시즌에 맞게 미국 휴스턴과 뉴저지에 점포를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기존의 토이저러스 매장들과 달리, 이 새로운 매장들은 더 작고, 다시 디자인되었으며, 운영 모델이 근본적으로 다른 매장들이 될 것이다. 많은 수량의 장난감 제품들을 창고형 매장에 쌓아 두기보다, 까다롭게 선별된 제품들을 훨씬 경험적이고 상호 작용적인 방식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실리콘밸리의 유명 스타트업인 ‘b8ta’와의 협업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이 기업은 서비스로서의 유통업에 기반한 선구적인 기업으로, 메이시스(Macy’s)로우스(Lowe's)’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치 쇼룸 같은 매장 컨셉들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왔다.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b8ta 모델은 사람들이 물건을 단순히 골라서 나가는 미니 창고와 같았던 과거의 판매 방식에 대해 재고하며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그보다는, 장난감 매장이 개별 브랜드가 각각에 대해서 강력한 메시지로 광고할 수 있는 일종의 미디어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새로운 토이저러스의 매장에서는 아날로그 경험과 디지털 경험이 결합되어 제공될 것이다.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살린 물건을 직접 만져보고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스크린이나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매장 내에서 사고 싶은 물건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제품군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부활한 토이저러스의 새 매장 열 군데가 오픈한다고 한다. 돌아올 토이저러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유통업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차수민 기자. 포브스 2019.04.22 참조

https://www.forbes.com/sites/stevendennis/2019/07/22/the-toys-are-back-in-town-a-redesigned-toys-r-us-returns/#5435f9a43a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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