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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해외이슈

방글라데시만의 아마존, 그 바탕의 똑똑한 아이디어
평점 10 / 누적 10   |   조회수 426  |   작성일 2019-07-01


방글라데시 지역의 특색에 맞게 전자상거래 모델을 개척한 CEO가 있다. 청년 사업가 와이즈 라힘(Waiz Rahim) 대표는 20173델리그램(Deligram)’이라는 전자상거래 회사를 창업했다. 델리그램은 미국의 아마존과 중국 알리바바를 벤치마킹한 스타트업이다. 두 회사 모두 전자상거래를 개척해 인터넷을 주요 판매 채널로 이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델리그램은 이들과는 접근 방식이 조금 다르다.

 

옴니 채널과 사뭇 다른 하이브리드 접근

델리그램은 아직까지 오프라인이 대세인 방글라데시의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웹사이트와 오프라인 소매업체를 모두 활용한 하이브리드접근 방식을 취했다. 인터넷 쇼핑 비중이 1%에 불과한 방글라데시의 특색을 고려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새롭게 정의 내릴 방법을 찾은 것이다. 방글라데시에서는 구멍 가게를 무디르 도칸(mudir dokan)’이라고 부르는데, 델리그램에서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이라 할 수 있는 이러한 구멍가게들을 거점으로 삼았다. 고객이 앱을 통해 집이나 사무실 등으로 물건을 주문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무디르 도칸으로 주문하여 이곳을 통해 물건을 수령하거나 반품하고, 또 수리도 받을 수 있다. 구멍가게들이 델리그램의 일종의 에이전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지역 기반의 쇼핑 모델

방글라데시에서는 쇼핑을 할 때 대체로 오프라인 쇼핑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도시 지역 밖을 벗어나면 더 두드러진다. 이에 지역 상점들이 사교 및 교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동체 모임의 중심지로서 작용한다. 무디르 도칸은 이러한 점에서 지역 기반의 판매 방식에 접근한 것이다. , 배송 방식도 지역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주소 체계가 매우 복잡한 방글라데시는 아마존과 같이 신속하게 배송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델리그램에서는 각 지역 구석구석을 제대로 알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배송을 직접 맡겼다. 이에 델리그램에서는 24~72시간 배송을 철저히 지킬 수 있게 됐다.

 

온라인에 접근하는 똑똑한 방식

무디르 도칸에 기반한 온, 오프라인 모델이 더욱 특별한 것은, 스마트폰 활용을 잘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장 내에 태블릿과 카탈로그를 비치해 두어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점원의 도움을 받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고객들을 바로 자사 웹사이트로 유인하거나 애플리케이션에 우선순위를 두기보다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도하여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다소 돌아가는 듯 하지만 더욱 현실적인 방법을 택한 것이다.


차수민 기자. 테크 크런치 2019.05.21 등 참고

https://techcrunch.com/2019/05/21/deli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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