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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될 줄 몰랐던 한 대표, 개성 넘치는 브랜드의 런칭 사연은?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510  |   작성일 2019-03-14



주방에서 셰프들이 입는 옷은 흰색의 프리 사이즈 앞치마나 요리가운으로 전형화 되어 있다. 이에 편안하면서도 컬러풀한 키친 웨어를 내놓은 스타트업이 있다. 2012년에 창업한 헤들리 & 베넷(Hedley & Bennett)의 CEO는 동료들을 위한 여러 부엌 용품들을 만들다가 시장기회를 엿보고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 브랜드에서는 가정 주부들뿐만 아니라 스타 셰프, 그리고 ‘쉑쉑 버거’나 ‘텐더 그린’ 같은 외식 브랜드 등 다양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기업이 되었다. 헤들리 & 베넷의 창업 스토리를 알아보자.

사이즈 구분 없는 흰 색 앞치마의 불편함

LA의 미쉐린 2스타 식당의 코스 요리사였던 엘렌 베넷(Ellen Bennett) 대표는 함께 일하는 요리사들이 얼마나 자주 앞치마를 교체하는지를 관찰하고 이에 새로운 앞치마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내구성이 높으면서도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디자인의 앞치마를 구상하고 제품 개발에 착수하였다. 그녀는 단 $300불(약 33만 6,300원)의 자금을 가지고, 북적거리는 레스토랑 부엌을 R&D 연구환경으로 삼아 아주 효율적으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또 제작하여 헤들리 & 베넷을 런칭하였다. 이 브랜드의 앞치마들은 빨강, 주황, 노랑, 파랑 그리고 초록 등의 밝은 색상들을 자랑한다. 베넷 대표는 부엌에서 쉽게 찢어지지 않는 소재로 코스 요리사, 셰프, 그리고 웨이터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입을 수 있는 유니폼을 만들고자 했다. 옛날식 주방용 앞치마들은 값싼 폴리 코튼으로 만들어져 통풍이 되지 않으며, 두껍고 활동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주방에서 느낀 불편함 때문에 CEO가 된 셰프

베넷 대표는 처음부터 CEO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그녀는 요리학교를 졸업한 셰프로서, 좋은 품질의 것을 사용하기보다 무조건 저렴한 것으로 구입하여 사용되는 주방용 앞치마에 불만이 많았을 뿐이다. 그녀는 우연히 ‘바코 메르캇(Bäco Mercat)’이라는 한 레스토랑의 셰프가 전 직원의 앞치마를 교체하기 위해 회사를 알아보겠다는 말에 본인에게 그 앞치마 디자인 및 제작을 맡겨 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계기로 구상해오던 제품을 본격적으로 만들게 된 것이다. 이렇게 최초로 새로운 앞치마 제품을 만든 뒤에는 데이비드 장(David Chang)이나 마리오 바탈리(Mario Batali)와 같은 유명 셰프들에게 의견을 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자신의 제품 라인을 런칭하였다. 피드백을 구했던 유명 셰프들은 베넷 대표의 고객이 되어주기도 했다.

다양해진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소비자층

창업 6년만에 헤들리 & 베넷은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났다. 반스(Vans)와의 콜라보레이션, 삼성 및 르크루제(LeCreuset)과의 파트너십 그리고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와의 인터뷰 등은 이 브랜드의 인기를 증명한다. 초기에는 요식업계 기업가들 위주로 판매가 되었지만, 최근에는 델타 항공이나 포시즌 호텔 그리고 리츠 칼튼 리조트까지 대기업 고객사들이 생겨났다. 현재는 미국 전역에 걸쳐 4,000개 이상 레스토랑 및 카페에 납품을 하고 있다. 미국 레스토랑에서 밝은 색깔 의 개성 있는 앞치마를 입은 요리사들을 발견한다면 틀림 없이 이들은 헤들리 & 베넷의 제품을 착용 중일 것이다.

차수민 기자.포브스 2018.09.30 등 참고


https://www.fastcompany.com/40405178/how-29-year-old-ellen-bennett-became-the-culinary-worlds-apron-queen

https://www.forbes.com/sites/amynelson1/2018/09/30/turning-an-apron-into-an-empire-key-lessons-from-a-chef-turned-entrepreneur/#4c29ef9352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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