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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브라더스, AI 통해 미래를 대비하다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410  |   작성일 2018-12-17



2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는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입어온 역사가 깊은 패션 브랜드이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폭넓게 어필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 중이다. 브룩스 브라더스가 트렌드의 흐름을 따르며 대중의 관심을 받는 브랜드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새로 적용한 전략은 무엇일까?

 

AI의 중요성을 간파한 브룩스 브라더스

점점 더 많은 패션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수요를 파악하고자 하는 가운데, 브룩스 브라더스는 AI 기업인 ORS그룹의 도움을 받아 각 매장에서 몇 개의 셔츠 재고를 가지고 있어야 할지부터 어떤 프로모션이 얼마만큼의 매출을 창출할지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전면적으로 AI를 이용하는 플랫폼은 자사가 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의류 산업 내에서 더욱 확산되고 있는 트렌드는 커스터마이징 및 개인 맞춤형 접근입니다.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일방적인 브랜드 주도의 마케팅은 효과성을 잃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예측해야 하며 AI가 바로 그 해결책입니다.” 브룩스 브라더스의 체어맨이자 CEO인 클라디오 델 베키오(Claudio Del Vecchio)는 최근 브랜드가 취하고 있는 변화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온·오프라인 매장 변화

AI기술을 바탕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온·오프라인 간의 경계를 허무는 등 새로운 접근을 시도중인 브룩스 브라더스에서는 이제 온라인을 통해 주문이 들어온 제품을 매장에서 당일 배송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각 매장에서는 수요가 높은 제품의 재고를 충분히 마련하여 매출을 늘리고 고객의 방문이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 시장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지만, 미국 내 300개의 매장과 다른 여러 해외 국가에서 이미 3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브룩스 브라더스는 앞으로도 더 많은 매장들을 열 계획이다. 다만, 이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재고 관리를 통해 각 매장의 크기는 줄이지만 작은 면적의 매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밀레니얼 세대를 잡기 위한 전략

브룩스 브라더스는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2013년에 런칭한 ‘레드 플리스(Red Fleece)’ 라인도 가지고 있다. 레드 플리스는 평균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덜 부담스럽지만 더욱 ‘힙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브룩스 브라더스의 전체 매출은 80%가 남성 고객층으로부터 오는데 여성 고객층은 절반이 레드 플리스 라인의 구매자일 만큼 이 라인은 여성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높다. 또, 브랜드 이름으로 연 카페가 있는데 2016년에는 맨해튼 플랫아이언 지역에 첫 매장을 열고 최근 그 두 번째 매장을 매디슨 애비뉴(Madison Avenue) 플래그쉽 스토어에 열었다. 이 밖에도 브룩스 브라더스는 밀레니얼 세대를 잡기 위해 ‘젊은 매니저’를 고용하는 등 채용 정책에도 변화를 취하고 있다. 회사에서 27세의 직원을 브룩스 브라더스의 매장 총 책임자로 앉히기도 한 것이다. 델 베키오 대표는 이러한 정책에 대해 “우리 브랜드는 젊은 사람들에 많이 의존합니다. 우리는 이 것을 역 멘토링이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우리가 젊은이들을 멘토링 했다면 이제는 젊은 사람들이 우리를 멘토링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가 이토록 변화에 앞장서고 고객들과의 관련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델 베키오 대표는 브룩스 브라더스를 2001년에 영국 유통업체인 막스 스펜서(Marks Spencer)로부터 인수하였다. 그는 제품의 질 저하로 브룩스 브라더스가 핵심고객층을 잃고 하락세일 때 브랜드를 인수하여 불만을 가진 고객들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2002년 초기, 그가 브룩스 브라더스의 새 대표로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그가 CEO로서 가장 먼저 했던 일들 중 한 가지는 브룩스 브라더스의 오랜 고객들로부터 온 불만 가득한 편지를 읽는 일이었다. 이를 통해 델 베키오 대표는 그 당시 브룩스 브라더스 제품의 옷감이 과거에 비해 좋은 재질의 것들이 아니었고, 옷 치수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며, 네이비 색 자켓의 색깔이 균일하지 않은 등 제품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델 베키오 대표는 어디서부터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매출 상승 및 브랜드 회복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것이다.


차수민 기자. 포브스 2018.11.30 등 참고

https://www.forbes.com/sites/andriacheng/2018/11/30/how-200-year-old-brooks-brothers-is-embracing-ai-millennials-and-why-it-may-snuggle-up-to-amazon/#438b5f321cb1

https://www.nytimes.com/2018/04/21/business/brooks-brothers-looks-to-the-futu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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