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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해외이슈

무더운 여름나기, 미국을 강타한 칵테일 열풍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110  |   작성일 2018-11-19



새로 출시된 제품도 아닌데 미국에서 올 여름 ‘대세’가 된 음료가 있다. 이탈리아에서 식전주로 마시는 와인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가볍고 신선한 한 잔이 미국인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 음료 브랜드의 모기업인 캄파리(Campari)의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펼친 마케팅의 성공 덕분이다.

 

여름 이벤트 및 여행지 공략

캄파리의 마케팅팀은 미국 내 다양한 여름 행사장 및 여행지에서 아페롤의 반응이 좋은 것을 발견하고 마케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한 젊은 세대가 모이는 다양한 장소들을 찾아 이들을 공략했다. 뉴욕에서는 재즈 에이지 가든 파티(Jazz Age Lawn Party)나 거버너스 볼(Governors Ball)과 같은 인기 행사지에서 음료 부스를 열었다. 작년 여름에는 햄튼 지역에서 작은 스쿠터 차를 개조하여 돌아다니며 무료로 음료를 나눠주기도 했다. 미국 동부뿐만 아니라 서부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였다. 캘리포니아의 팜스프링스 지역에서 열린 스플래쉬 하우스(Splash House) 등의 음악 페스티벌에 부스를 개설하여 축제에 참가하는 젊은이들에게 음료를 제공하였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여름의 거대 행사장에 부지런히 참가하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알린 것이다.

 

오렌지빛 컬러풀 마케팅 캠페인

아페롤 스프리츠는 시선을 사로잡는 스파클링 레드-오렌지 컬러의 칵테일로 유리잔 속에 햇살을 담은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음료 브랜드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칵테일뿐만 아니라 브랜드 관련 다양한 액세서리들과 소품을 제공하였다. 아페롤 테마의 와인잔, 빨대, 우산, 선글라스, 주황색의 부채 등 제품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면서 여름의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소품들을 고객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누어 준 것이다. 아페롤 스프리츠와 사은품들을 들고 또 걸쳐보기도 하며 찍은 젊은 청춘들의 사진들이 소셜 네트워크를 잠식했다. 닐슨의 자료에 의하면, 홍보 효과를 제대로 누린 아페롤 스프리츠는 올 여름 매출이 48% 상승했다.

 

널리 퍼져 있는 레시피

마케팅에 힘입어 히트를 치기 전부터 아페롤의 인기는 상승 중이었다. 지난 5년 간 아페롤은 많은 바텐더들에게 주 재료가 되었고, 레스토랑의 메뉴판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뉴욕의 그린위치 빌리지의 카페 단테(Caffe Dante)에서는 클래식 아페롤 스프리츠의 인기가 너무 많아 맥주처럼 탭에 보관하여 제공한다. 또, 음료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맛을 최상으로 보존하기 위해 아페롤 전용 탄산수 제조기도 마련하였다. 라 시레나(La Sirena)라는 한 주점에서는 슬러쉬처럼 얼린 프로즌 아페롤 스프리츠를 제공한다. 라 시레나의 대표가 손님들이 아이스크림 소다나 파르페를 연상하면서 ‘꼭 먹어야 하는’, 자주 생각나는 음료를 만들고자 고안해낸 메뉴이다. 업계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아페롤 스프리츠가 언젠가 여름 대표 음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왔다며 이 칵테일 음료의 인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차수민 기자. 뉴욕타임즈 2018.07.17 등 참고

https://www.nytimes.com/2018/07/17/style/aperol-spritz-drink-summer.html

http://fortune.com/2018/07/24/aperol-spritz-cocktail-sales-camp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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