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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해외이슈

일상의 고민과 경험이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어내는 순간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178  |   작성일 2018-11-13



25세의 대학원생 그레이스 장(Grace Chiang)은 오랜 기간 네일 관리에 집착해 왔다. 하지만 그녀가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에서 2년 가량 재직하는 동안에는 바쁜 일정 때문에 네일 관리를 받을 시간이 없었다. 네일 광인 그녀가 2년 동안 겨우 한 번 밖에 네일을 바꾸지 못한 것은 그녀에게 다소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맥킨지 재직 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밟는 도중 두 명의 동기들과 간편한 셀프 네일 브랜드 ‘메니 닷 미(Mani.me)’를 창업했다.

 

3D 프린팅 기술과 네일 케어의 만남

메니 닷 미는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네일 팁 제품을 판매한다. 이는 창업자들의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됐다. 한 번 네일 관리를 받으려면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손톱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래서 여성적인 네일 산업에 다소 남성 지향적인 3D 프린팅 기술과 제조업을 결합하여 독보적인 상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신생 기업인 메니 닷 미는 2주만에 $1,000불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 최근에는 스타트업에 시드 펀딩을 제공하는 스탠리+테크스타 액셀러레이터(Stanley + Techstar Accelerator)의 유일한 소비재 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맞춤형 디자인과 구독 커머스의 활용

메니 닷 미의 네일 상품은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작되며 구독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제품은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는데, 고객의 손을 찍은 4장의 사진을 제출하면 메니 닷 미에서 손 크기를 측정하여 그것을 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한다. 그 다음으로, 고객의 손톱 길이와 모양에 맞게 제작된 팁에 고객이 직접 고른 디자인을 입혀서 배송해 주는 것이다. 구독 서비스는 세 가지 상품을 제공한다. 가장 기본 상품은 $30으로 한 개의 네일 세트를 보내준다. 프리미엄 버전인 $50불짜리 상품을 구독하면 두 세트, $70불짜리 상품은 총 세 세트를 보내주는 구성이다.

 

경험과 고민이 빚어낸 아이디어

브랜드 런칭을 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장 대표의 맥킨지에서의 사소한 경험 때문이었지만 사실 네일 케어는 그녀와 연이 깊은 뷰티 항목이었다. 장 대표는 대학교 입학 전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네일 샵에서 근무했다. 당시 대만에서는 고등학생을 잘 채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어렸을 때 할머니의 손톱을 손질해주던 경험을 살려 네일 샵에서 청소를 해주는 대가로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다. 입학 전의 긴 여름방학에 배운 네일 기술로 그녀는 대학에 가서도 친구들의 네일 관리를 담당할 수 있었다. 즉, 그녀의 오랜 경험과 일상에서 부딪힌 문제의식이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기술과 함께 하나의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차수민 기자. 포브스 2018.07.16 참고

https://www.forbes.com/sites/amyfeldman/2018/07/16/stanford-mba-student-25-launches-3-d-printed-manicure-business-with-her-friends/#2af9f9a73a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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