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19,730,652 TODAY : 6,258

로고


지난 주간 해외이슈

힐링 열풍이 새로운 ‘휘게’ 열풍으로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128  |   작성일 2018-11-05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휘게(hygge)’ 열풍이다. 휘게는 덴마크어로, 편안함과 안락함을 뜻한다. 세계 행복 보고서에 지속적으로 3위 안에 드는 덴마크에게 ‘휘게’는 일상이다. 반면, 2018년에 18위를 한 미국으로서는 휘게가 사람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질 이유가 풍부하다. 휘게 열풍을 사업기회로 포착한 스타트업 휘게라이트(HyggeLight)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통해 현재 사람들이 가장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휘게를 찾는 사람들

아마 지금 PR업계에서 ‘휘게’보다 더 유행인 것은 없을 것이다. 휘게는 덴마크어로 편안함, 따뜻함 그리고 안락함의 의미를 갖는다. 이불 속에 파묻혀 눈 내리는 바깥 정취를 느끼며 보고 싶었던 영화를 챙겨보거나, 읽기 위해 남겨둔 책을 꺼내 읽는다면 이것이 바로 ‘휘게’를 실천하는 일일 것이다. 이는 덴마크와 노르웨이 사람들에게는 전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아니다. 그저 최근 18개월 동안 미국에 새로 유입되어 유행을 타고 있을 뿐이다. 놀랄 것도 없이, 미국에서 가장 추운 주인 버몬트, 몬타나 그리고 미네소타에 사는 사람들이 휘게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휘게 열풍이 빠르게 미국 사람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관련 사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휘게 라이프를 위한 아이템, 휘게라이트 양초

오하이오 주를 기반으로 창업한 ‘휘게라이트(Hyggelight)’는 집 안 가득히 아늑한 향을 피울 수 있는 다양한 소이 캔들을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대표적으로 ‘애플 앤 시나몬,’ ‘진저 앤 라임’ 등의 향이 있다. 이 브랜드가 특별한 것은, 재활용이 가능한 양초들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대표 제품인 ‘휘게라이트 그로잉 캔들(Hyggelight Growing Candle)’의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양초는 다시 키워서 재사용할 수 있다. 야생화 씨앗으로 눌려진 라벨지를 촛불 용기 안에 새로 심어 재활용하는 것이다. 창업자인 신디 힐레만(Cyndi Hileman)과 크리스 힐레만(Chris Hileman) 부부는 안락함과 행복감을 누리려면 지속가능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그들만의 독특하면서도 환경친화적인 양초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

 

행복의 비결, 덴마크인들의 휘게

신디 힐레만 대표는 플로리다 주에서 자라나 추운 날씨를 겪을 일이 없었다. 반면, 오하이오에서 자란 크리스 힐레만 대표는 길고 추운 겨울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다. 오하이오 주로 이사하고 혹독한 추위로 우울한 겨울을 처음 겪게 된 신디는 ‘휘게’에 관심이 생겨 여러 책을 읽으며 이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고 연구했다. 창업자 부부의 말에 따르면,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문화를 가진 국가 중 하나이다. 하지만 덴마크의 겨울은 미국의 겨울보다 더 춥고 어두워 그 점을 감안한다면 그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일은 의아한 일일 수 밖에 없다. 휘게가 덴마크인들의 행복에 크게 한 몫을 하는 것이다.

 

휘게라이트의 성장과 향후 계획

창업자 부부는 2017년의 첫 세 달을 그들이 ‘휘게’를 바탕으로 착안한 사업 아이템의 유통과 제조 방향을 구상하는 데 보냈다. 네 개의 양초 용기와 다섯 개의 향으로 시작하여 지역 공예품 마켓과 트레이드 쇼에 팔기 시작한 것이 크게 호응을 얻어 사업을 확장하였다. 100% 소이 캔들에 첨가물이나 착색제도 없으며 폐기물을 전혀 만들지 않아 친환경적인 휘게라이트의 제품은 지난해 가장 추운 다섯 달 동안 1억4,200만 원어치의 양초를 판매했다. 개수로 치면 4,500여 개의 휘게라이트 양초들을 판매한 것이다. 올해는 다가오는 추운 겨울의 휘게 시즌에 대량 판매를 앞두고 더 큰 규모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현지 생산 시설로 옮겼으며, 아마존에서의 판매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최초로 광고와 마케팅을 도입할 예정이다.


차수민 기자. 포브스 18.10.23 등 참고

https://www.forbes.com/sites/suziedundas/2018/10/23/eco-friendly-hyggelight-is-hoping-your-home-needs-a-little-more-hygge/#73ef4bba64d1



Hot 트렌드 0명

의견 등록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에 만족하십니까?  

 0
다음글
전통 있는 타이어 브랜드 굿이어의 독특한 컨셉 스토어
이전글
잘나가는 패션몰 리볼브가 특별한 이유

지식비타민을 함께 만드는 기업

  • 박정희 랭귀지
  • 오너클렌
  • foren
  • 취업뽀개기
  • 두드림세무회계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