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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에서 아침을’ 먹게 해준 이유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621  |   작성일 2018-10-25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Tiffany & Co)’는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변화에 성공했다. 경험을 중시하는 세대에 맞게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세련된 브런치 카페 ‘블루 박스 카페’를 여는가 하면, 브랜드 캠페인도 사회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모델들 중심으로 바꾸었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알맞게 변신을 한 티파니는 3년 내리 하락하던 매출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인기를 되찾은 티파니의 똑똑한 결정에 대해 알아보자.

 

티파니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블루박스 카페’

티파니에서는 반지나 목걸이 등 쥬얼리 제품을 사면 시그니처인 ‘블루박스’에 포장을 해준다. 그런데 티파니에서는 바로 이 블루박스를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만드는 데 활용했다. 뉴욕 5번가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조하여 새롭게 ‘블루박스 카페’를 연 것이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실제로 오드리 햅번처럼 티파니에서 아침을 먹게 될 수 있게 되었다. 티파니의 글로벌 마케팅 부서 상무인 안드레아 데이비(Andrea Davey)에 따르면 매 주말 4,500여 개의 테이블이 예약되어 대기 명단에 오른다. 한 마디로 블루박스 카페가 대히트를 친 것이다. 블루박스 카페에서 아침 메뉴는 $29불, 점심 메뉴는 $39불, 그리고 티파니 티 세트는 $49불에 판매한다. 메뉴는 시즌 별로 바뀌는데 누텔라나 허니 버터를 바른 크라상, 계절 과일, 에그 트러플, 그리고 랍스터, 아보카도, 자몽이 들어가 포피 시드 드레싱으로 완성된 5번가 샐러드 등이 제공된다.

 

티파니가 변화를 시도한 이유

티파니는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그랬듯이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쇼핑 경향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혼하는 커플들의 수는 줄어들고, 합성 다이아몬드들은 넘쳐나며, 밀레니얼 세대는 제품보다 경험에 소비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티파니는 판매 부진에 시달려야 했다. 3년 연속 매출이 떨어져 2017년 초에는 그 당시 CEO였던 프레드릭 쿠메날(Frederic Cumenal)은 사임하기도 했다. 그 이후 티파니는 더욱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서 티파니의 새 블루박스 카페 실험은 고급스러운 모던 공간으로 ‘경험’에 집중한 차별화 전략이다.

 

티파니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이 밖에도 티파니는 브랜드 캠페인을 바꿔 리브랜딩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 메시지가 있는 가사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Lady Gaga)나 병마를 이겨내고 미국인 최초로 러시아의 볼쇼이 발레단 수석무용수가 된 데이비드 홀버그(David Hallberg) 등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인물을 브랜드 모델로 내세우는가 하면, 백인 남녀 커플만 광고에 등장하던 과거 캠페인과 달리 새롭게 흑인 커플이나 동성 커플을 광고에 등장시키기도 했다. 보수적이고 편협했던 과거 광고 캠페인과 브랜드 이미지에 획기적인 변화를 준 것이다. 티파니 반지를 낀 다양한 연인들의 손이 알리샤 키스의 노래와 함께 등장하는 ‘빌리브 인 러브(Believe in Love)’ 캠페인이 공개된 이후 18년도 1분기에 약혼 반지 및 보석류의 매출이 11% 성장하기도 했다.


차수민 기자. 비즈니스인사이더 2017.12 등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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