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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해외이슈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코워킹 공간으로 진출하는 이유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180  |   작성일 2018-10-18


코워킹(Coworking)에서 더 나아가 ‘코포워킹(Corpoworking)’이 등장하였다. 이제 코워킹 공간이 단순히 프리랜서들만 이용하는 공간이 아니라 기업체들도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 된 것이다. 코워킹 공간을 제공하는 ‘위워크(WeWork)’는 작년에 370% 성장하였는데 기업체 회원들이 위워크의 회원 및 수익의 25%를 차지한다. 코워킹 공간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많아진 이유가 무엇일까? 코워킹 공간의 활용 효과와 사례에 대해 알아보자.

 

코워킹 스페이스의 특별함

기업들이 코워킹 공간을 활용하는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크게는 세 가지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첫 째는 작업 공간의 변화이다. 코워킹 공간은 서로 다른 조직의 구성원들이 함께 머무르고 있는 공간으로, 다른 기업들이 어떻게 근무하고 작업하는지 엿볼 수 있는 트로이 목마의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정체된 조직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새로운 작업 방식을 모색하고 근무 환경 변화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 두 번째는 혁신이다. 코워킹 공간에는 특수 시설들 및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과 같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방법론들이 결집되어 있어 기업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각자의 직무를 수행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기에 적합하다. 세 번째는 미래경쟁력 확보이다. 기업들의 코워킹 공간은 새로운 인맥을 만들어 연락처를 공유하고, 또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의논하며 미래의 먹거리를 함께 모색하는 공동체적인 공간으로서 작용한다.

 

코워킹 스페이스의 유형

코워킹 공간은 크게 ‘오픈 하우스(open houses)’와 ‘캠프사이트(campsite)’의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서는 지난 3년 동안 미국, 남미 및 유럽의 12개 이상의 기업 코워킹 공간들을 둘러보고 인터뷰하여 이를 바탕으로 코워킹 공간들을 그 특성에 따라 나누었다. 먼저, ‘오픈 하우스’는 회사들이 자사의 브랜드 구축 차원에서 오피스 공간을 만들어 공공시설로 개방한 것이다. 예를 들어 브룩클린에 위치한 BMW미니의 ‘A/D/O’는 코워킹 스페이스, 컨셉 스토어,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디자인 복합 공간이다. 이 곳의 미션은 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디자이너들을 유치하고 그들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또 다른 유형의 코워킹 공간인 ‘캠프사이트’는 내부자 전용 공간으로 초대 기반으로 운영된다. 한 회사의 팀이 다른 회사의 동료들과 공동 작업 공간을 차지하여 근무하는 임시 공간으로, 이 곳에 머무는 동안에는 기존 직장에서의 조직도는 잠시 무시하고 기업 경계를 넘어 다른 이들과 함께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것이다.

 

코워킹 스페이스 사례: SAP의 하나하우스

미국 캘리포냐의 팔로알토에 위치한 SAP사의 코워킹 공간인 ‘하나하우스(HanaHaus)’는 오픈 하우스와 캠프 사이트의 두 가지 작업공간 유형을 융합한 실험적 코워킹 스페이스이다. 이 공간은 창의적 사고와 기술 혁신을 촉진하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일하는 역동적인 업무 공간으로서 지역 커뮤니티에 활기를 더하고자 한다. 하나하우스에는 개방형의 개인 작업 공간 및 독립된 회의 공간, 그리고 100명 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디자인씽킹 워크샵, 혁신적인 쇼케이스들, 다양한 연사들의 강의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된다. 기술에 관심이 많은 경영인들이 전문가에게 직접 최신 기술에 대해 배우고 여러 IT 서비스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기술 데스크도 있다. SAP는 로컬 인기카페인 블루 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와 협업하여 하나하우스를 커피와 티 종류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 식사도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완성시켰다. SAP의 이사회 회장인 하소 플래트너(Hasso Plattner)는 하나하우스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라 창의성, 소통 그리고 협력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공간이라고 강조한다. 최근에 가장 떠오르는 형태의 공유오피스로서 하나하우스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생생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을 창안하고 새로운 발견을 이루어 내는 곳이다.


차수민 기자. 하버드비즈니스리뷰 2018.9 등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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