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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해외이슈

DVD를 대여하다가 전 세계 스트리밍 문화를 낳은 넷플릭스의 비결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98  |   작성일 2018-09-13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라 미디어 콘텐츠가 더욱 개인화되며 상호교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소비자들이 직접 채널을 골라 구독 콘텐츠를 큐레이팅하고 있는 점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의 흐름을 미리 예측하여 주도하고 있는 선두주자는 넷플릭스(Netflix)이다. 2012년에 4,600만 명에서 2017년 4억여 명으로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서비스로의 미디어 혁명을 이끌었다. 넷플릭스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배워야할 점은 무엇일까?


데이터의 가치와 고객 이해의 중요성  

넷플릭스는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성공한 기업이다. DVD 대여 업체로 시작한 기업인 만큼 구독자들이 ‘무슨 영화를 볼까’를 끊임없이 고민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에 ‘시네매치(Cinematch)’라는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다른 콘텐츠를 추천해주도록 하였다. 하나의 영화를 선택하면 그것을 시청한 다른 가입자들이 본 다른 작품들을 알려주는 아마존과 달리, 넷플릭스는 초기 가입 단계에 관심 있거나 좋아하는 콘텐츠를 고르게 한 후 이 정보를 시네매치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하는 훨씬 정교화된 방식을 따른다. 넷플릭스는 텐츠 추천뿐만 아니라 제작 시에도 빅데이터의 힘을 빌린다. 그 동안 축적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에 파일럿도 없이 $1억 달러(약 1,114억 원)를 투자하여 첫 오리지널 콘텐츠인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를 직접 제작하였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세 개의 에미상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백만 명의 새로운 구독자를 끌어들였으며 빈지 워치 문화(binge watch·빠른 시간 안에 TV프로그램의 여러 에피소드를 몰아서 보는 것)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새로 런칭할 프로그램의 인기를 예측하여 투자 손실을 최소화시키고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1등 공신은 바로 데이터베이스다. 꾸준히 형성해온 구독자층의 데이터베이스를 추적하여 분석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고객 시청 경험 개선과 꾸준한 관계 형성

넷플릭스는 소비자가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 등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어떤 기기에서든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세계의 콘텐츠를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하며 오리지널 시리즈의 경우 전세계 동시개봉을 원칙으로 한다. 시리즈물은 전 회를 한 번에 릴리즈하여 시청자가 보고 싶은 만큼 끊어서 볼 수 있다. 즉, 넷플릭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시청자가 모든 것을 조절할 수 있게 하여 시청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방대한 선택지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개인 맞춤형 푸시 마케팅을 활용하여 시청 기록에 따라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넷플릭스 채널과 구독자들 간의 꾸준한 관계를 형성한다. 넷플릭스는 또한 이메일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을 계속 자사의 플랫폼으로 끌어 들인다. 마지막 로그인 정보와 프로그램 이용도 등을 바탕으로 구독을 연장할 시기가 다가오거나 시청 활동이 뜸한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이메일을 보내며 다시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참여할 것을 권유한다. 다양한 콘텐츠와 간편한 스트리밍 문화뿐만 아니라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호출이 점점 더 많은 구독자들을 넷플릭스 경험에 동참하도록 이끄는 것이다.


차수민 기자.  참고 : 포브스 2018.8.29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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