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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해외이슈

쇼퍼들의 천국, 아소스 닷컴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107  |   작성일 2018-09-12

패스트 패션 공룡 H&M 및 자라의 성장세가 급락하는 가운데 울트라 패스트 패션으로 급부상중인 온라인 의류 리테일러가 있다. 이는 영국의 아소스(ASOS)로, ‘스크린에서 본 것처럼(As Seen On Screen)’라는 브랜드 이름에서도 온라인에 특화된 브랜드임을 알 수 있다. 아소스의 연간 매출은 2013년 7억6,940만 파운드(약 1조1,579억 원)에서 작년에는 19억2,360만 파운드(약 2조8,945억 원)로 150% 성장했다. 주목해야 할 아소스의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확실한 컨셉의 온라인 쇼핑메카

아소스는 오프라인 매장을 과감히 포기하고 온라인에 집중한 유통업체이다. 아소스 닷컴의 자체적 브랜드뿐만 아니라 850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싱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제품의 다양성 측면에서 뛰어나다. 또한, 유럽의 잘나가는 패션 브랜드 제품을 비롯하여 해외 스트리트 브랜드 및 스포츠 브랜드의 다양한 디자인과 독특한 아이템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소스는 20대를 타깃으로 한 트렌디하면서도 저렴한 스트리트 패션몰이라는 확고한 컨셉을 갖추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는 트렌드를 공유하며 자사가 갖추고 있는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선보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70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아소스 매거진’을 비롯하여 ‘스타일 피드’ 등의 여러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직접 스타일링 팁을 주기도 한다. 유행에 민감하고 패션을 통해 개성을 표출하고자 하는 전세계 쇼퍼들에게 각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업계에서 가장 빠른 리드타임 

지난해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의하면, 아소스의 리드 타임이 패스트 패션 업계에서 리드 타임(lead time)이 가장 짧기로 알려진 자라보다 평균적으로 3배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리드 타임이란 머천다이징에서 기획부터 상품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아소스의 전체 상품 중 약 60퍼센트는 자체 제작 상품이며 나머지 40퍼센트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상품인데, 타사 제품을 가져오는 데 최대 8주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자체 제작 상품들은 리드 타임이 약 2주로 아소스의 리드 타임을 확 낮춘다. 이처럼 아소스의 리드타임이 유난히 짧은 것은, 온라인 기반이어서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배달하는 시간이 따로 들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패스트 패션에서 더 나아가 ‘울트라 패스트 패션’업체로 인식되고 있다. 아소스는 지속적으로 제품을 교체하며 매주 5,000여개의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이용 빈도를 높인다. 시즌별로 사이트에 올려놓은 아이템의 5분의 1을 삭제시키는 등 신속하게 새 제품들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디테일들

아소스는 세계 곳곳에 있는 고객들을 위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비싼 배송료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해외 고객들을 노려 일정 금액 이상 무료배송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은 20파운드(약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며, 그 이하로 구매하면 배송료 3파운드(약 4,300원)를 지불해야 한다. 국내배송이 약 2,500원~3,000원임을을 감안했을 때 크게 비싸지 않은 수준이다. 대신 일반 배송은 속도가 느려 약 3주를 기다려야 한다. 더 빠른 배송을 받고 싶다면 20파운드를 지불하고 약 5일내로 배송해주는 특급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금전적인 것 외에도 아소스는 쇼핑을 할 때 자주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했다. 관심 있는 상품의 연관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세계 곳곳의 쇼퍼들이 참고할 수 있는 성별, 인종, 체형, 스타일 등이 모두 제각각인 ‘아소스 인사이더’들이 착용한 제품을 홈페이지에 큐레이션 하여 제품 선택을 돕는다.



차수민 기자.  참고 : 패션넷코리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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