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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해외이슈

신세대를 사로잡은 전통 브랜드들의 전략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82  |   작성일 2018-09-03

땅콩과 치즈볼로 유명한 ‘플랜터스(Planters)’, 오렌지주스 브랜드인 ‘써니 디(Sunny D)’ 등 미국에서 추억의 브랜드들이 신세대를 겨냥하며 다시 등장하고 있다. 그들이 주목한 것은 요즘 세대의 성향이다. 과거에 인기 있던 브랜드들이 신세대의 관심을 사로잡은 마케팅 전략은 무엇일까?

 

가치에의 공감과 변화 주도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는 가치를 매우 중시하는 세대이다.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은 간단하다. 사회적인 이슈에 지지를 하거나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등 ‘의식 있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이는 것이다. 한마디로 진정성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서 다양한 종류의 생활용품을 파는 다국적기업인 피앤지(P&G)가 있다. 피앤지의 주방세제 브랜드인 ‘다운(Dawn)’은 국제 조류 구조(International Bird Rescue) 단체와 함께 야생동물의 구조 활동을 진행해 왔다. 브랜드 슬로건은 ‘기름에는 강하지만 깃털에는 가벼운’ 세제로, 이 세제를 이용하면 기름 오염으로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깨끗하게 씻겨줄 수 있다. 그래서 초기에는 브랜드에서 구호단체에 제품을 다량 기부하기도 했다. 다운이 진행해온 환경운동의 40주년을 맞아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린 온 미(Lean on M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다운이 어떻게 75,000마리의 조류와 해양 동물들을 구조하고 방생하였는지 보여준다. 야생과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의 마케팅에 성공한 다운은 고객들로부터 공감을 얻어 친환경적인 대체재들에 소비자를 빼앗긴 대부분의 유명 세제 브랜드들과 달리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감각적인 소셜 마케팅 캠페인

신세대와의 교류를 통한 공감대 형성도 필수적이다. 지난 6월에 플랜터스의 상징인 미스터 피넛이 트위터에 등장하여 질문을 던졌다. “내 치즈볼(Cheez Ball)을 먹기 위해 얼마를 낼래? 진짜로 이베이에 한 통 올라가 있는데,”라는 다소 장난스러운 내용의 트윗이었다. 치즈볼은 12년 전에 판매 중단을 한 플랜터스의 치즈 과자로 1980년대와 90년대에 유행하던 과자이다. 이 트윗은 한 바탕 소동을 일으켰는데, 결국 그 한 통의 치즈볼은 $2,000불(약 222만 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었다. 예상을 뒤엎는 고객들의 반응을 본 플랜터스는 열흘 후 치즈볼을 한정 기간동안 재출시할 것을 발표하였다. 이 밖에 미국인들의 추억 속 오렌지 주스 ‘써니 디(SunnyD)’도 보다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재등장하였다. 과거에 ‘써니 딜라이트(Sunny Delight)’로 불렸던 현재의 ‘써니 디’는 80, 90년대의 전성기를 지나 인기가 꾸준히 감소해 왔다. 하지만 브린우드 파트너스(Brynwood Partners)가 2016년에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시장 기회를 엿보았다. 최근에는 새로운 패키징과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다. 텔레비전, 영화 상영관 그리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써니 디의 새 광고에는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소년들이 출연한다. 다양한 끼를 가진 청소년 모델들이 힙합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동안 써니 디 음료를 들고 교실이나 복도, 운동장에서 자전거와 로봇 등으로 묘기를 부린다. 써니 디의 마케팅 부회장은 새 광고를 두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면서도 주변 또래들에게 관심이 많아 새롭고 특이한 것들을 답습한다는 요즘 세대들을 공략한 광고”라고 표현했다.



차수민 기자.  참고 : 뉴욕타임즈 2018.8.26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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