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갈등에 활짝 웃는 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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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 / 누적 18   |   조회수 605  |   작성일 2018-10-01 |
미국과 중국 간 통상갈등이 심화하면서 중국 기업의 미국 현지 투자가 가로막히자 틈새를 노린 일본 기업들이 미국 내 인수·합병(M&A)을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일본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는 177건 420억 달러(약 47조 원)규모이고, 이는 사상 최고치인 1990년(178건)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통상갈등 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의 과도한 국외 자산 매입에 대한 정부 규제 강화도 중국 기업의 미국 투자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중국 기업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정적 투자자를 원하는 미국이 중국보다는 일본의 투자를 선호하게 된 것입니다. 日 엔고와 기업실적 개선 영향으로 적극적인 해외 기업 인수 인구 감소로 자국 내 성장 가능성이 날로 줄고 있는 일본 기업들은 미국 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 인수 전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일본 기업이 외국 기업 M&A에 쏟아부은 금액은 1,122억 달러(약 127조 원)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조사 업체인 딜로직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의 외국 기업 인수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750억 달러 수준으로, 2000~2009년 연평균 260억 달러를 유지하던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연평균 엔화값이 역대 최고 수준인 달러당 87.78엔(2010년)을 기록했을 정도로 엔고가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업 실적 개선으로 내부유보금이 넉넉해진 기업 상황이 일본의 해외 기업 인수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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