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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70년대부터 친환경, 고품질 원칙 고수하며 1위 자리 지키는 토종기업 피죤
평점 9 / 누적 128   |   조회수 1,253  |   작성일 2020-02-05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출시해 지금껏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피죤이 창립 41년차를 맞았다. 41년 역사의 피죤은 “빨래엔 피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며 국내 빨래 문화를 이끌어온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써보면 안다

1978년 설립된 피죤은 설립 초 판로 개척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빨래문화가 선진화되지 않았던 70년대 후반, 빨래 세제나 섬유유연제 등의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낯설게 여겨졌고 외면을 받기 십상이었다. 피죤의 창업주 이윤재 회장은 ‘소비자들이 직접 써보면 좋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 것’이라며 샘플을 제작해 나눠주기 시작했다. 당시 샘플로 나눠준 섬유유연제만 1,200톤에 달했다. 이 회장의 판단대로 피죤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너도나도 구매를 희망하기 시작했고 스스로 홍보대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경쟁업체 공세에도 품질제일 내세워

이처럼 피죤이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을 개척해내자 경쟁업체들도 우후죽순 생겨났다. 글로벌 기업들도 국내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대량생산을 통해 가격을 더 낮추는 데에 집중하며 경쟁했지만, 피죤은 품질제일주의를 원칙으로 삼으며 제품의 질을 높이는 데에 집중했다. 이러한 원칙을 고수한 결과 국내 최초 액체세제 액츠,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구성된 살균세정제 무균무때 등의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70년대부터 이어져온 친환경 행보

이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70년대, 이 같은 이 회장의 경영철학은 당시에는 크게 빛을 발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꾸준히 지켜온 결과, 피죤은 큰 기복 없이 지금의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다. 일례로 몇 년 전 한국을 뒤흔들었던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들 수 있다. 당시 유행했던 가습기 살균제 시장에는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어 경쟁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피죤은 살균제의 화학성분에 의구심을 품으며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하지 않았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벌어진 후 수많은 기업들이 신뢰를 잃으며 추락했지만 피죤은 믿을 수 있는 회사라는 인식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시너지를 내면서 신뢰도를 높였다.


젊은 층도 피죤

글로벌 기업들의 공세에도 섬유유연제 1위 브랜드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피죤은 최근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10, 20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커버낫과의 협업뿐 아니라 록 페스티벌 등에 직접 참여하며 젊은 층과의 소통 채널을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1인가구들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1인가구의 니즈에 맞춘 고농축 섬유유연제는 1리터의 비교적 적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중소기업 협업 전문회사, 이투비플러스의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피죤)

품질경영#친환경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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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podan
이 회장의 다른 모습이 드러난 것이 바로 2011년의 ‘청부폭력’ 사건이었다.

2011년 6월 전문경영인인 이은욱 전 사장이 취임한지 4개월만에 해임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전 사장은 유한킴벌리 부사장 출신으로 그해 2월 피죤 사장에 취임했다. 이 전 사장은 회사를 상대로 해임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검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그해 8월 피죤 측은 조직폭력배에게 해임무효소송을 취소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조직폭력배들이 이 전 사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전 사장과 함께 소송을 제기했던 다른 임원에게도 협박전화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회장은 청부폭행을 지시하고 조직폭력배들의 도피자금을 제공한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 2012년 초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형을 살다 8개월만에 가석방됐다.

지난 2013년 11월에는 회사 돈 12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2년에 집형유예 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출처] 청부폭력 피죤 회장 경영복귀 ‘시끌시끌’|작성자 중기이코노미
2020-02-06 13: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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