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니어들이 돌봄을 받아야 할 때가 되면 선택의 여지없이 요양원과 같은 시설로 가던 과거와 달리 자신이 원하는 거주지에서 노후를 보장받는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가 해외 선진국에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를 경험한 해외에는 ‘노인주거복합단지’나 ‘대학 캠퍼스 내 노인주거시설’ 등 이미 여러 형태의 시니어 주거 사례들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이 가구주인 가구가 전체의 20.5%에 이르고, 2045년에는 47.7%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지역사회 안에서 시니어 돌봄이 가능한 주거 형태를 모색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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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oins.com/article/2315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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